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22일 오후 코로나19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캐롤라이나 및 조지아 지역(애틀랜타 제외) 한인회장들과 화상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현지의 코로나19 상황 및 한인사회 영향, 인종차별 항의시위 관련 동향을 확인하고 각 한인회의 향후 업무계획과 총영사관에 대한 요청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준 총영사 및 각 분야별 담당 영사, 김강식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홍승원 캐롤라이나연합회장, 조다혜 조지아연합회장을 비롯해 랄리, 그린스보로, 찰스톤, 컬럼비아, 어거스타 한인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영사관 측은 “지난 17일 플로리다 지역 한인회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다”면서 “앞으로도 동남부 관할지역의 한인회장 및 단체장들과도 비슷한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