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식료품 체인점에 "인종차별적 브랜드 쓰지 말라" 청원

미국뉴스 | 정치 | 2020-07-20 18:18:29

트레이더조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친환경 식료품 체인점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를 상대로 제품에 인종차별적 브랜드를 붙이지 말라는 청원이 제기됐다고 CNN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트레이더 조스는 중국 식료품에 '트레이더 밍스(Ming's)'라는 브랜드를, 중동 식료품에는 '아라비안 조스'란 브랜드를, 멕시칸 식료품에는 '트레이더 호세'란 브랜드를 붙여 판매해왔다.

창업자의 이름을 딴 '조'(Joe) 대신에 중국이나 멕시코의 대표적인 이름인 '밍', '호세'를 썼는데 이를 비판한 것이다.

 

캘리포니아의 고교생이 2주 전 시작한 이 청원에는 지금까지 1천700명 이상이 동참했다.

 

이들은 청원에서 "트레이더 조스의 브랜드 이름 붙이기는 다른 문화들을 이국적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인종차별적"이라며 "이는 마치 '조'가 정상이고 다른 캐릭터들은 그 바깥에 있는 것처럼 묘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런 브랜드 작명법이 "나쁜 (인종적) 고정관념을 영속화하는 이국주의를 은폐한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더 조스는 회사명을 일부 변형한 브랜드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등 브랜드 작명을 업데이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체포 과정에서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이 눌려 사망한 뒤 기업들이 인종차별적 브랜드를 퇴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식품 기업 퀘이커 오츠 컴퍼니는 흑인 하녀의 얼굴이 들어간 '앤트 제미마'란 브랜드와 로고를 없애기로 했고, 식품 브랜드 '엉클 벤스'도 나비넥타이를 맨 흑인 남성 노인을 이용한 로고를 변경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식료품 체인점에 "인종차별적 브랜드 쓰지 말라" 청원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있는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 조스'의 1호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외국인만 국립공원 폭탄 요금, 켐프 주지사의 소득세 인하,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외국인만 국립공원 폭탄 요금, 켐프 주지사의 소득세 인하,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외국인만 3배 요금…미 국립공원 입장료 논란 확산]올해부터 미국 국립공원 11곳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높은 입장료를 부과하는 차등 요금제가 시행되고 있다. 외국인은 연간 패스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내달 7일 출범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내달 7일 출범

2월 7일 오후 5시 캔톤하우스6개 주 22개 도시 참여 기대  미 동남부 지역 한인 경제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도약을 시작하는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가 내달 7일 오후 5시

〈한인타운 동정〉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출범식
〈한인타운 동정〉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출범식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출범식미동남부 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출범식이 2월 7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열린다. 신동준 연합회장, RSVP 유은희 사무국장=678-651-0

뱅크오브호프 황윤석 이사 올해 은퇴
뱅크오브호프 황윤석 이사 올해 은퇴

은행 합병과정 핵심 역할 2대 이사장 등 19년 재직 황윤석 이사  뱅크오브호프의 최장수 이사 중 한명인 황윤석 이사가 올해 2026년 주주총회를 끝으로 이사회에서 은퇴한다고 뱅크

ATL공항, 보안검색 승객수 역대 최다
ATL공항, 보안검색 승객수 역대 최다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의 2025년 TSA 보안검색 승객 수가 3,010만 명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000만 명을 돌파했다. 공항 측은 보안 검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신 자동 스캐너 도입 등 장비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대기 시간 관리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애틀랜타 고등학생도 ‘ICE 아웃’ 외쳤다
애틀랜타 고등학생도 ‘ICE 아웃’ 외쳤다

20일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프리 아메리카 워크아웃' 시위가 열렸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조지아주립대, 조지아텍 등 주요 대학생들은 물론 레이크사이드 및 타워스 고등학교 학생들까지 수업을 거부하고 ICE 퇴출 및 행정부 규탄 시위에 동참했다.

80대 운전자,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7중 충돌
80대 운전자,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7중 충돌

조지아주 카투사 카운티의 한 교차로에서 83세 여성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착각해 7중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지난 14일 발생한 이 사고로 가해 차량인 SUV가 전복되고 총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운전자의 페달 조작 실수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5년 미제 UGA법대 여대생 살해사건 밝혀지나
25년 미제 UGA법대 여대생 살해사건 밝혀지나

다음 달 2일 첫 재판 앞두고사건 당시 충격 정황 드러나  25년 넘게 미제로 남아 있던 조지아대학교(UGA)법대 여대생 살인사건 재판이 다음 달 2일 시작된다. 재판을 앞두고 그

중앙대 동문회 신년하례회 개최
중앙대 동문회 신년하례회 개최

9순 맞이한 동문 4명 축하 중앙대학교 미동남부동문회(회장 홍육기)는 지난 17일 둘루스 중식당 왕서방에서 2026년 정기총회 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미쉘 강 동문의 사회로 열린

테네시 한인 슈바이처 김유근 박사 별세
테네시 한인 슈바이처 김유근 박사 별세

무료진료소 차려 7만여명 진료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무보험 환자와 폐광촌 진료 등 무료 인술을 이어온 김유근 박사(미국명 톰 김, 사진)가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