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라면 등 ‘K-푸드’ 간편식 미국 입맛 잡았다

미주한인 | | 2020-07-02 09:09:24

K푸드,라면,간편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간편 조리가 가능한 라면을 비롯한 한국산 농식품이 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자택 대피령’이 길어지면서 간편식을 선호하는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미주지역본부(본부장 심화섭)가 발표한 ‘미국 온라인 진출 유망 한국 식품 현황 조사’에 따르면 미국 최대 온라인 샤핑몰인 아마존을 통해 한국산 농식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이 지난 5월 하순까지 매긴 평균 평점과 리뷰(사용후기) 등을 기준으로 ‘인기 있는 한국 농식품(K-food) 상위 20개 상품’ 라면·우동 등 면류가 8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스·양념류는 6개, 음료·스낵류 등 4개, HMR(가정간편식)은 2개 순이었다.

상위 20개 상품 중 1위에는 농심의 ‘사발면 닭고기맛(컵)’이 올랐다. 5점 만점에 맛 4.3점, 포장 4.4점, 가성비 4.4점의 고객 평점을 받고, 3,813개의 리뷰를 얻었다. 이어 삼양식품의 ‘화끈하게 매운 불닭볶음면(봉지)’이 2위, 농심의 ‘신라면(봉지)’과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봉지)’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최근 들어 한국산 라면이 간식 개념에서 식사 대용으로 바뀌면서 소비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른 식재료를 넣어 라면을 조리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aT 미주지역본부 심화섭 본부장은 “오프라인 판매에서 온라인 상거래로 전환 속도가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인들의 구매 패턴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면서 외식 보다는 집에서 조리해 먹는 간편식의 선호도가 높게 나온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고추장 제품 3개도 20위 안에 들었다. 청정원의 ‘순창100% 현미 태양초 찰고추장’(5위)은 5점 만점에 맛 4.5점, 포장 4.3점, 가성비 4.1점, 다용도 4.4 등 고르게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외에도 즉석밥, 즉석국 등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먹을 수 있는 HMR제품도 상위 20개 품목에 포함돼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의 변화가 이번 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국면에서도 라면, 스낵 등 간편식품 인기에 힘입어 대미 농식품 수출은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중에서도 라면은 37%나 증가한 2,800만 달러를 기록해 인기 품목임을 증명했다.

미국의 온라인 식품시장 규모는 앞으로도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인 C+R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의 온라인 식품 구매자의 27%는 코로나 사태가 끝나더라도 온라인 장보기를 계속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 미주지역 본부장은 “비대면 판매가 더욱 활성화되면서 한국산 농식품도 신선식품 위주에서 가공식품, 특히 HMR 제품의 대미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온라인 박람회 등을 개최해 한국산 농식품 수요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라면 등 ‘K-푸드’ 간편식 미국 입맛 잡았다
세계 최대 온라인 샤핑몰 아마존에서 한국산 농식품 중 라면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T 미주지역본부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바닥청소기로 인한 화재쇼핑객 긴급 대피 소동 20일 조지아주 뷰포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몰 오브 조지아(Mall of Georgia)'의 창고에서 바닥 청소기로 인한 작은 화재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가고메 콤부 후코이단 배합·JHFA 인증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후코이단 출시를 기념해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3차 총회 열고 김 기획부장 선출 ‘부동산 전문인을 위한 AI’ 강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는 20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6년 3차 정기총회, 차차기 회장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내년7월부터 사형구형사건만 심리 앞으로 사형이 구형된 살인사건을 제외한 일반 살인사건은 조지아 대법원의 직접 항소심 대상에서 제외된다.WSB-TV와 WABE는 20일 조지아 대법원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인사이더어드밴티지 여론조사 오소프, 콜린스에 7%p 앞서바텀스 ∙잭슨은 46%로 동률 민주당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최근 실시된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관련 주규정 7월부터 시행 중단속은 계도기간 뒤 내년부터 조지아 모든 식당에 대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새우의 원산지 표기 의무화 규정이 7월부터 발효 시행 중이다. 다만 단속은 계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한 달 반 만에 160원 급락 ‘1,300원대 중반까지 가능’유학생·주재원·수입업체 웃고한국 방문 미국인들은‘울상’  원·달러 환율이 14.1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를 마친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