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누적 확진자수가 처음으로 900만 명을 넘어섰다.
AFP 통신 22일 각국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자체 집계한 결과 이날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900만91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일주일 사이에 100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 속도가 줄지 않는 상황이다.
남가주 지역 확산세도 여전히 심각하다. LA 카운티에서는 이날까지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수가 2,000명 선을 넘어서면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LA 카운티 확진자수는 22일 하루에만 무려 2,571명이 증가해 8만6,0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3,137명으로 늘어났다. 오렌지카운티도 지난 주부터 연일 신규 확진자수가 최고치를 기록하며 22일 누적 환자수가 1만595이 됐다.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미국 내 10개 주에서도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마치 산불과 같은 확산세가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보건 전문가의 진단도 나왔다.
22일 CNN에 따르면 캘리포니아·텍사스·플로리다·애리조나주 등 10개 주에서 전날까지 최근 7일간 주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환자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