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베이징 코로나 재확산 비상… 사실상 ‘여행금지구역’

글로벌뉴스 | | 2020-06-17 10:10:39

베이징,코로나,재확산,비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중국 베이징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수준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시내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 도매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데 따른 조치다.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16일 열린 코로나19 방역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코로나19 방역 업무 영도소조는 이날 현재를 기해 베이징시의 대응 등급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현재 확진 환자는 모두 신파디 시장과 연관이 있다”면서 “초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할 때 사람 간 감염과 물건을 통한 감염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시는 앞으로 출입 관리를 강화하고 역외 유입 인원에 전원 핵산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베이징을 떠나려는 사람은 출발일 기준 7일 이내에 실시한 핵산 검사의 음성 판정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밖에 고위험 지역 주택단지 등이 모두 봉쇄식 관리에 들어가고, 도서관이나 박물관, 미술관 등의 실내 시설과 공원의 입장객 수도 정원의 30%로 제한된다.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고3과 중3 수험생을 포함, 전 학년의 등교를 전면 중단시켰다. 이 지역 내 초ㆍ중ㆍ고교생의 수업은 17일부터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다. 이외 야외에서 하는 농구나 배구, 축구 등 단체 운동이 금지되고 시내버스 탑승 인원수도 제한된다.

중국 여러 지역이 최근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일어난 집단감염으로 초비상인 수도 베이징으로 가는 버스 편을 끊고 있다.

허베이성 탕산과 산둥성 르자오와 둥잉, 쯔보의 일부 버스 터미널에서는 16일부터 여객 안전을 이유로 베이징행 버스 운행을 중단했다고 베이징일보가 이날 보도했다. 톈진시의 터미널 2곳도 베이징으로 가는 버스 노선을 중단하거나 운행 재개를 연기했다.

또 베이징 서우두 공항 버스터미널에서는 허베이성과 네이멍구 방향 여러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다. 허베이성은 랑팡과 바오딩 등 노선이 대상이다. 허베이 탕산 노선은 이날부터 재개통 예정이었으나 최근의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연기됐다. 다싱공항에서 탕산, 랑팡으로 가는 노선도 중지됐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베이징이 중국 다른 지역들에 ‘여행금지구역’이 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많은 지방정부가 베이징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베이징에서 온 사람의 건강 상태 체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몇몇 도시는 베이징을 방문했던 사람을 2주간 격리한다. 심지어 헤이룽장성의 다칭시는 베이징에서 유입된 사람들을 3주간 격리한다. 마카오도 베이징의 코로나19 고위험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은 14일간 격리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일부 베이징 시민은 다음주 단오 연휴(6.25~27)를 맞아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려다 목적지에서 격리될 것을 두려워해 계획을 포기하고 있다. 베이징 주민 장즈란은 후난성으로 가는 주말 비행기표를 취소했다. 그는 “베이징시에서 여행 제한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후난에서 격리될까 봐 걱정됐다”고 말했다.

베이징시는 코로나19 고위험 지역 주민이 시 밖으로 나가는 것을 금지했다. 집단감염 중심지인 신파디 도매시장 인근의 한 곳이 전국 유일의 고위험 지역이다.

 

베이징 코로나 재확산 비상… 사실상 ‘여행금지구역’
중국 베이징의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신파디 시장을 방문했거나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15일 광안 스포츠센터에 설치된 검사소에서 긴 줄을 이루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강화식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은 유난히 고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이민 와서 힘들게 터전을 만들고 살면서도 모국어에 대한 사랑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전역은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첫 충돌 시각 8시 46분 일제히 묵념…유가족, 희생자 2천983명 호명 밴스 부통령 참석…바이든·오바마·부시·클린턴 등 전 대통령도 한자리  9·11 25주년 추모식[로이터]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내년부터 시민권·합법 여부연방 시스템으로 자격 검증기록 불일치 땐 가입 차질한인 시니어들 주의해야 메디케어 가입을 앞둔 한인 시니어들이 연방 보건 당국의 시민권 및 합법적 체류 신

귀넷 주민들, '플록 카메라 철거' 요구
귀넷 주민들, '플록 카메라 철거' 요구

'내 동선 해커들에 노출 우려' 귀넷 카운티 커클랜드 카든 커미셔너와 카운티 경찰국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밤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주민들로부터 플록(Flock) 카메라의 즉각적

조지아 디젤 갤런당 5달러 70센트
조지아 디젤 갤런당 5달러 70센트

애틀랜타 운송업계 비상 애틀랜타 피치 무버스(Atlanta Peach Movers)의 귀넷카운티 거점에는 3,000갤런 용량의 대형 탱크가 위치해 있다. 이 사업장에게 그 탱크 안

현대차공장 급습 추방 노동자, ICE 상대 소송
현대차공장 급습 추방 노동자, ICE 상대 소송

ICE에 200만 달러 손해배상 청구미국 내 취업허가에도 구금 추방 현대차 메타플랜트 캠퍼스에서 지난해 단행된 대규모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과 관련해, 합법적인 취업 허가를

반지천국 고베펄, 애틀랜타서 ‘무조건 반값 특별세일’
반지천국 고베펄, 애틀랜타서 ‘무조건 반값 특별세일’

코리안페스티벌 기념, 9월 17~19일 둘루스진주·컬러스톤 주얼리 한자리, 스카프 증정도 반지천국 고베펄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애틀랜타 한인 고객들을 위한 ‘무조건 반값 특별세

2026 코리안 페스티벌 한 주 앞으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한 주 앞으로

19-20일 둘루스 귀넷플레이스 몰 광장 '한국일보 복면가왕' 등 K-컬처 총망라 미동남부 지역 최대 규모의 한류 문화 축제인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이 일주일 앞으로

가짜 K-브랜드 발견하면 사진찍어 신고하세요
가짜 K-브랜드 발견하면 사진찍어 신고하세요

사진 찍어 신고할 수 있어 대한민국 지식재산처는 한류 확산과 함께 해외에서 증가하는 K-브랜드 침해로부터 한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를 지난 7월 30일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최우수상 김수경씨총 416점 응모 열기입상작 온라인 전시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 속에 본보가 한인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