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95 마스크 1,000개 전달
새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는 14(목) 오전 11시 알파레타시 경찰서를 방문해 존 로빈슨 경찰국장에게 KN95 마스크 1,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알파레타시 짐 길빈 시장과 존 로빈슨 경찰국장, 새한교회 송상철 담임 목사, 이 브랜든 영어권 목사, 박철모 장로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경찰서, 공원관리국, 알파레타 시청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짐 길빈 시장은 “새한교회가 이 지역사회에 소수민족 교회중 가장 크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라며 “코로나가 잠잠해 지면 교회를 방문해서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알파레타 시에서 새한교회 옆에 공원을 조성 중이며 공사가 끝나면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상철 담임목사는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사회에 기여하고 헌신하는 일이 꼭 필요한 시기라 생각한다”라며 “가장 일선에서 수고하는 시청 직원들과 공공 사업 직원 등을 위해 좋은 마스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도네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철모 장로는 “교회가 코로나로 20 대 80으로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하고 “교인들이 힘을 잃지 않도록 매주 화, 목요일은 복음백신이라는 동영상을 통해 용기를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한교회는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지난 3일, 10일 2차례에 걸쳐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을 통해 5,000개의 마스크와 전단지가 든 백 2,500개를 나눴다. 또한 KN95 마스크와 일회용 마스크 1,000개를 쿠바, 도미니카, 아이티, 노숙자 선교지 등에 지원했다. 문의:770-619-5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