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실업률 25%” 최악 수치로 ‘예방주사’ 놓는 미국

미국뉴스 | | 2020-05-12 09:09:54

실업률,미국,최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 실업률이 이미 25%를 찍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셧다운에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00만건을 넘어서면서 고용지표가 좋지 않다는 점은 알려졌지만 최악의 수치를 공개함으로써 시장에 예방주사를 놓은 셈이다.

10일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실업률 수치는 좋아지기 전에 아마도 더 나빠질 것”이라며 “2·4분기 경기도 크게 악화할 것인데 이는 미국 기업이나 근로자의 잘못이 아니며 바이러스가 낳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8일 나온 4월 실업률 수치에는 중순까지의 상황만 반영됐다는 지적에 “실업률은 실제 더 높고 대공황 때와 비견되는 25%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실업률은 14.7%이며 체감 실업률은 무려 22.8%다.

므누신 장관은 3·4분기부터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경제봉쇄를 풀지 않으면 미 경제에 영구적인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경제를 재개하지 않는 데 따른 위험이 크다”며 “3·4분기에는 나아질 것이고 4·4분기에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은 대단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그의 주장은 다분히 오는 11월 대통령선거를 의식한 언급으로 해석된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 경기가 나아지기 시작하고 내년에는 경기가 확실히 반등할 것이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알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극복 능력을 부각하려는 의도다.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 선임보좌관도 이날 CBS방송에 출연해 “실업률은 일시적으로 20%를 넘을 수 있다”면서도 “일자리가 5월이나 6월에 저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V자’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며 하반기에는 경기가 급격히 회복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5월 고용수치도 매우 나쁠 것”이라고 말해 시장이 리스크를 선반영할 수 있게 했다.

경기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추가 경기부양책에서도 나타난다. 이날 므누신 장관은 급여세 인하를 포함한 추가 재정지원책을 논의 중임을 시사했지만 당분간은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는 많은 돈을 쏟아부었는데 이 돈이 아직 경제에 흘러 들어가지 않았다”며 “추가로 수조달러의 세금을 투입하기 전에 신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마크 잰디 무디스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너무 빠르게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2차 유행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2차 유행이 발생하면 불황(depssion)을 맞게 될 것”이라며 “다시 셧다운을 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는 확실히 사람들을 겁먹게 하고 경제에도 부담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잰디 이코노미스트는 불황을 ‘12개월 이상 실업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상황’이라고 정의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

 

“실업률 25%” 최악 수치로 ‘예방주사’ 놓는 미국
“실업률 25%” 최악 수치로 ‘예방주사’ 놓는 미국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박쥐 접촉한 11살 소년 안 물렸는데 광견병 사망

박쥐와 접촉한 11세 소년이 광견병으로 숨진 사례가 보고됐다고 CNN방송이 1일 보도했다. 캐나다 의학협회저널(CMAJ)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소년은 지난 2024년

〈한인마트정보〉 신선 육류∙야채…연휴 야외 BBQ 파티 준비 ‘끝’
〈한인마트정보〉 신선 육류∙야채…연휴 야외 BBQ 파티 준비 ‘끝’

시온마켓정육코너에서는 소 안심LB 14.99, 간장양념 돼지 불고기LB 5.99, 육개장용 소고기LB 10.99,뼈없는 아롱사태LB 8.99, 냉동 삼겹살 샤브샤브LB 9.99,닭

조지아 경제규모 전국 여덟번째
조지아 경제규모 전국 여덟번째

가주 1위… 텍사스∙뉴욕 순상위 6개주 1조 달러 넘어    지난해 미국의 총 경제규모가 약 31조달러에 이른 가운데 조지아 경제규모는 전국에서 여덟번째인 것으로 파악됐다.온라인

PCB Bank 스와니지점, 개점 1 주년 CD 연 4%
PCB Bank 스와니지점, 개점 1 주년 CD 연 4%

7일 고객 사은 행사도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스와니지점 개점 1 주년을 맞아 7 월 7 일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7 월 7 일 (화), 오전 10 시부

여름철 냉방비 절약, 최적의 온도 설정은
여름철 냉방비 절약, 최적의 온도 설정은

조지아는 외출 시 온도 높여야 효과 조지아주의 무더운 여름철, 집을 비울 때 에어컨을 계속 켜둘지 아니면 끌지를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이들은 외출 시 에어컨을 끄는

귀넷서 온라인 직거래 강도행각 10대들 검거
귀넷서 온라인 직거래 강도행각 10대들 검거

총기들고 나타나 폭행거래물건만 뺏고 도주 온라인에서 중고물품 거래를 약속한 뒤 직접 만나서 사고파는 소위 직거래를 이용해 귀넷 지역에서 무장 강도행각을 벌인 10대 3명이 범행 두

환각 보려 12알 복용, '베나드릴 챌린지' 유행
환각 보려 12알 복용, '베나드릴 챌린지' 유행

경찰, 학부모에 각별 주의 당부알러지 약 한 번에 12알 복용해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 경찰이 최근 전국적으로 심각한 부상과 사망 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유행 ‘베나드릴 챌

연휴 내내 폭염에 국지성  천둥번개까지
연휴 내내 폭염에 국지성 천둥번개까지

기상청 “돌풍∙우박 가능성도”노약자등 야외활동 자제해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내내 체감온도 100도가 훨씬 넘는 폭염과 함께 산발적인 천둥번개 가능성도 예보돼 야외 활동 시 주의

“연휴 여행 3일 오전 떠나야 덜 혼잡”
“연휴 여행 3일 오전 떠나야 덜 혼잡”

GDOT “3일 오후부터 혼잡”서배나∙플로리다행 정체 예상 독립기념일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3일 오후와 저녁시간대에 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예상된다. 반면 독립기념일 당일인 4일

불꽃놀이 규정 알고 해야...벌금폭탄도
불꽃놀이 규정 알고 해야...벌금폭탄도

시간, 장소, 연령 등에 제한 있어 애틀랜타 지역 주민들이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 속에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 날씨와 관계없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