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대학교가 가을학기부터 야외 텐트에서 강의 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포드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대학 당국은 코로나19 비상 상황에 따라 가을학기에 캠퍼스를 다시 오픈할 수 있을지 여부를 아직 알 수 없지만, 캠퍼스 수업을 재개할 경우 이같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탠포드대의 퍼시스 드렐 대변인은 “코로나19 속 캠퍼스 활동 부분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며 “일부 강의를 야외 텐트에서 진행하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