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비지니스 포커스-영치과] "조지아 치협 매뉴얼 따라 위생 진료"

지역뉴스 | 업소탐방 | 2020-04-21 17:17:45

영치과,치협 매뉴얼 치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월,수,목,일요일 진료, 전화예약 필수

 

둘루스 소재 영치과는 조지아 치과협회가 권장하는 매뉴얼에 따라 꼭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중심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남가주대(USC) 치대 출신의 김영준 원장은 일반치과 진료 뿐만 아니라 미용치과, 임플란트, 신경치료, 치아교정 및 보톡스 시술 등 다양한 치과 진료를 시술하고 있다. 

김 원장은 “치과는 진료 과정에서 침이 튀거나 출혈이 발생해 감염관리가 더 중요하다”라고 전하고 ”치과 질환 치료 시 환자를 위한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 평상시보다 3배 더 철저한 소독 및 멸균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김 원장은 “코로나19 감염의 두려움 때문에 치통을 참거나 염증이 심한데 진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생활하면 구강 건강 상태가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치아 관리와 정기 점검

김 원장은 치아 건강의 시작은 칫솔질이라고 강조한다.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해야 세균·바이러스의 체내 침투를 막을 수 있다. 칫솔질은 치아 결을 따라 위, 아래로 꼼꼼히 하고 음식 찌꺼기가 남아있기 쉬운 어금니는 신경 써서 닦는다.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은 치실·치간 칫솔을 사용한다.

김 원장은 “한인들은 치아를 강하게 닦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로 인한 치아 마모가 심한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하고 “칫솔질을 할 때는 가능한 부드러운 솔을 사용하고 치실 사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연치아 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며, 잇몸이 자주 붓는 분들은 소금물 헹구기를 해 구강 청결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라며 “6개월에 한 번은 치과를 찾아주기 권한다다”고 말했다.

 

▲’자가혈 임플란트’ 시술

임플란트 시술 시 많은 환자가 뼈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뼈 이식 작업을 해야 한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자가혈 임플란트다.

김 원장은 “자가혈 임플란트 시술은 10여 년 이상 치과의사들이 사용해온 방식으로 본인의 혈액에서 추출된 성장호르몬과 제조사의 뼈를 결합해 이식하는 방식으로 부작용이 적고 시술 후 회복이 빠르다”라며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전문의에게 상담해야 제대로 된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많은 한인에게 치과 치료비가 재정적으로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며 “환자의 편안함과 빠른 쾌유가 우선이다. 진료비는 분할 페이먼트 등 다양한 플랜들이 치과에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문제 초기에 병원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영치과의 진료 시간은 코로나 19 시간 동안은 월·수·목요일 오전 9시~오후 3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며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678-731-7076 / 주소=3610 Peachtree Industrial Blvd, #300, Duluth)

[비지니스 포커스-영치과] "조지아 치협 매뉴얼 따라 위생 진료"
영치과(사진 중앙 김영준 원장)는 병원 내 평상시보다 3배 더 철저한 소독 및 멸균을 시행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모리얼 연휴 4,300만 떠난다
메모리얼 연휴 4,300만 떠난다

AAA, 사상 최대 전망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4,400만명에 가깝게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전미자동차연합(AAA)은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인 23~27일 전국에서 약

‘아늑하다’속뜻엔‘작다’있었네… 매물 설명 주의해야
‘아늑하다’속뜻엔‘작다’있었네… 매물 설명 주의해야

매물은 대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통해 홍보된다. 최근 전문 업체가 촬영한 사진과 영상, 가상 투어 영상 등이 바이어의 눈을 사로잡지만 글로 묘사된 설명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모기지, 다운페이 20% 없어도 대출 가능 프로그램 많아
모기지, 다운페이 20% 없어도 대출 가능 프로그램 많아

내 집을 마련할 때 가장 최대 걸림돌이 모기지 대출이다. 특히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가장 넘기 힘든 장애물이다. 최근에는 모기지 이자율마저 급등해 섣불리 모기지 대출을 신청하기 겁날

당신의 비밀번호 1초면 뚫린다

너무 흔한 조합 사용해 ‘1234’ 가 전체의 11% 매년 수천명의 사람들이 사기와 사이버 공격의 희생양이 되면서 비밀번호와 PIN 번호에 대해 좀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생각

“학업 스트레스·성공 압박에” CNN ‘멍때리기 대회’ 조명

CNN 방송이 학업 스트레스와 성공에 대한 압박이 극심한 사회에 사는 한국인들이 올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모였다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강 멍때기리 대회’를 조명했

부담 큰 대학 학자금 대출, 신중히 결정해야
부담 큰 대학 학자금 대출, 신중히 결정해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지만, 부담스러운 학비 때문에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12학년생이 해마다 많다. 올해의 경우‘연방 학자금 보조 무료 신청서’(FAFSA) 지연으로 입학 결정

억지로 목소리 내다간 목에도‘굳은살' 생긴다
억지로 목소리 내다간 목에도‘굳은살' 생긴다

목이 쉰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성대에 무엇이 생겼는지 의심해야 한다. 성대에 결절이나 용종(폴립)이 생기는 음성 질환일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가수·교사 등 목을 많이 쓰는

40세 이상 당뇨환자, 탄수화물 섭취 10% 늘면 사망률 10% 높아져
40세 이상 당뇨환자, 탄수화물 섭취 10% 늘면 사망률 10% 높아져

40세가 넘은 당뇨병 환자가 탄수화물을 전체 섭취 열량의 70% 이상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

눈앞에 날파리 날아다니는 듯… 망막박리로 실명 위험
눈앞에 날파리 날아다니는 듯… 망막박리로 실명 위험

김모(48·여)씨는 얼마 전부터 눈앞에 날파리와 먼지가 둥둥 떠다니고, 불빛이 깜빡거리는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단순히 눈이 피로하다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

혈압은 높지 않은데 고혈압 약 처방해야 할 때
혈압은 높지 않은데 고혈압 약 처방해야 할 때

단백뇨는 신장내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흔한 질환의 하나다. 건강검진에서 단백뇨 소견이 나와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대개는 증상이 없다. ‘거품뇨’ 증상이 있어 진료받으러 왔다가 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