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DACA(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존폐 6월까지 결판”…드리머 ‘추방공포’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0-04-14 14:14:27

DACA,청소년추방유예프로그램,존폐,6월까지,드리머,추방공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보수 법관 다수…폐지 가능성에 무게”

  한인 7천명등 80만명 코로나 속 이중고

 

 

7,000여 명에 달하는 한인 청소년들을 포함한 80만 명에 달하는 이른바 ‘드리머’들의 운명을 가르게 될 연방 대법원의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폐지에 대한 최종 판결이 오는 6월까지는 나오게 될 전망이어서 DACA 수혜자들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추방 공포까지 더해지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지난해 11월 DACA 폐지 여부에 대한 심리를 시작한 연방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늦어도 오는 6월 말까지는 DACA 폐지 여부에 대한 연방 대법원의 최종 결정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WP는 DACA 소송 관련 변호사들을 인용해 “연방 대법원이 DACA폐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이미 마무리한 상태”라며 “이번 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말까지 언제라도 최종 판결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난 11일 지적했다. 

보수 성향 대법관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연방 대법원은 DACA를 폐지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에 기울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종 판결에서 연방 대법원이 DACA 폐지를 승인하는 결정을 내리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해 11월12일 연방 대법원에서 열린 구두 심리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폐지 결정을 옹호하는 측이 우세했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특히 닐 고서치, 새뮤얼 앨리토, 브렛 캐버노 등 보수 성향 대법관들이 트럼프 행정부 결정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진 반면,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은 “정책을 폐지하기 전에 고려돼야 할 것이 있다”고 지적했으며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를 포함한 진보 성향 대법관들은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손을 들어주는 결정을 내릴 경우 미 전국 80만 드리머들에게 대한 대규모 추방사태가 촉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연방 이민 당국은 연방 대법원이 DACA 폐지를 결정할 경우 남아 있는 DACA 유효기간에 관계없이 곧바로 추방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어 80만 드리머들의 추방 공포는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연방 대법원 DACA 소송에서 승소하면 DACA 수혜자들을 모두 추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매튜 알벤스 ICE 국장대행은 “DACA 승인을 받은 드리머들도 추방절차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며 “연방 대법원이 DACA 폐지 판결을 내리면 곧바로 추방 명령을 내릴 것”이라는 입장을 공표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 속에 연방 대법원이 DACA 폐지를 승인하는 판결을 내릴 경우 엄청난 인도적인 비극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연방 대법원이 판결을 늦춰야 한다는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

일부 주정부와 시민단체들이 최근 연방 대법원에 판결 연기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또 80만 드리머들 중 약 2만 7,000명이 의료현장에서 일하고 있어 연방 대법원이 DACA 폐지를 승인할 경우, 코로나19 대응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상원 인준 거쳐 최종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차기 국장으로 에리카 슈워츠(사진) 전 공중보건서비스단(PHS) 부단장을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2011년 이후 최악의 가뭄 최신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약 70%가 현재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널 2 액션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귀넷교육위 16일 만장일치 계약 취소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만장일치로 철회했다. 이는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기부금으로 재판 무마 의혹 제기받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 사진)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일부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시와 극장 운영 놓고 정면충동20년 파트너십 붕괴위기 직면 로렌스빌 시 지도부와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이 로렌스빌 아트 센터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틀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탈환 노리지만 무관심·자금난 이중고 바텀스, 던컨, 에스테베스 3파전 전망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1998년 이후 첫 주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다음 달 경선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당첨자 신원은 비공개  메트로 애틀랜타 한 상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25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드스탁에 있는 웨스트 마트라는 편의점에서 팔린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홀 카운티 레이니어 아카데미피해자 모두16세 미만 여학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여학생의 옷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