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코로나가 UC 입학전형도 바꿨다

미국뉴스 | 교육 | 2020-04-02 10:10:35

UC입학전형,코로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결국 대학 입시에까지 미치게 됐다.

UC 당국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 전국에서 자택대피령과 휴교령이 광범위하게 내려지면서 이로 인해 불이익을 보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을 우려해 내년 입학사정에서 SAT와 ACT 점수를 제외하고 최소 요구평점 등 성적 기준을 없애는 등 2020년과 2021년 가을 입학 조건을 크게 완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UC 이사회는 수정된 입학사정 규정을 승인했다. 이는 온라인 학습으로 인해 과목 이수가 제한되거나 학점 이수에 실패한 고등학생과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이 UC 입학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또 SAT와 ACT, 고교 졸업시험, 유학생 대상 영어능력평가 등을 포함한 표준시험이 취소 혹은 연기되어 학생들이 대학 지원에 필요한 점수를 얻기 힘들 수 있다는 상황도 감안됐다.

이번 완화된 UC 입학사정 요건은 ▲최근 입학한 신입생 포함 2020년 겨울·봄·여름에 완료된 15개 대학준비과정에 대한 학점 요구 중단 ▲2021년 가을 신입생 입학 지원자를 위한 표준시험 요구 중단 ▲공식적인 최종 성적표 마감기한 놓친 학생 입학제안 철회 금지 ▲편입생 경우 패스·노패스에 요구되는 최소 유닛수 일시적 중단 등이다.

다만 이번 표준시험 점수 제출 제외는 영구적인 규정 변경이 아닌 일시적인 완화 조치다.

자넷 나폴리타노 UC 총괄총장은 “지원생은 여전히 SAT 등 표준시험 점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는 특정 장학금과 대학졸업 요건을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표준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입학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입학심사 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폴리타노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은 고등학생 교육을 포함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뺏아간 역사적 재앙”이라며 “이런 시기에 UC는 입학사정 기준을 유연하게 해 UC 입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현재 상황과 상관없이 공정한 기회를 얻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C 상임위원회 에디 코미우스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가 특정 과목을 취소하거나 성적 산출방식을 변경해 지원자들이 입학사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한다”며 “일시적으로 유연한 입학사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칼스테이트(CSU) 계열 23개 캠퍼스도 36만3,000명 지원자들에게 UC와 유사한 입학사정 요건 완화 조치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은영 기자>

 

코로나가 UC 입학전형도 바꿨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UC가 SAT 점수 제출 제외 등 입학사정 요건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UC 버클리 캠퍼스의 모습.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 '릭 잭슨' 돌풍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 '릭 잭슨' 돌풍

여론조사, 릭 잭슨 36% vs 버트 존스 16%연방상원 후보 마이크 콜린스 36%로 선두 조지아주 차기 주지사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정계에 갓 입문한 신예 릭 잭슨이 불과 몇

봄의 불청객 '꽃가루' 시즌 시작...3월 최고조
봄의 불청객 '꽃가루' 시즌 시작...3월 최고조

2월부터 벌써 시작, 3-4월 최고조  아직 2월임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이미 높은 꽃가루(폴렌) 수치를 기록하며 황색 가루와의 전쟁을 알렸다.지난 18일, 느릅나무

옛 CNN센터, 새 이름 ‘더 센터’로 재개장
옛 CNN센터, 새 이름 ‘더 센터’로 재개장

5월에 푸드홀∙아트리움 먼저 월드컵 맞춰…랜드마크 기대 애틀랜타의 상징이었던 구 CNN센터가 대대적인 재개발을 거쳐 월드컵 개최 직전인 5월 ‘더 센터’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문을

하루새 잇따라 아동 총기 사고…1명 사망∙1명 부상
하루새 잇따라 아동 총기 사고…1명 사망∙1명 부상

아빠가방속 권총 꺼내던 2세 사망 부모 차안서 권총 발사 4세 부상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하루 사이 아동 총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아동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애틀랜타를 바꾼 홈즈 가문의 위대한 투쟁
애틀랜타를 바꾼 홈즈 가문의 위대한 투쟁

애틀랜타 공공시설과 교육계의 인종 장벽을 허문 홈즈 가문의 투쟁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알프레드 ‘텁’ 홈즈는 1955년 연방 대법원 판결을 통해 전국 공공시설 인종 통합의 선례를 남겼으며, 그의 아들 해밀턴 홈즈 시니어는 조지아 대학교(UGA) 최초의 흑인 입학생으로서 교육계의 차별에 맞섰다.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애틀랜타의 거리와 역 이름에 새겨져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다. 오는 2월 25일에는 대법원 승소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레몬 페퍼 윙’ 조지아 공식 윙 맛으로
‘레몬 페퍼 윙’ 조지아 공식 윙 맛으로

조지아 주의회에서 '레몬 페퍼 윙'을 주 공식 윙 맛으로 지정하는 초당적 법안(HB1013)이 발의되어 심의에 들어갔다. 에릭 벨 주하원의원은 레몬 페퍼 윙이 조지아의 정체성과 유산임을 강조했으며, 위원회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하원 전체 표결로 넘어가게 된다.

주의회 “기업,임대주택 대량 보유 안돼” 한목소리
주의회 “기업,임대주택 대량 보유 안돼” 한목소리

조지아 주의회가 기업의 임대주택 대량 보유를 제한하는 법안을 초당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레그 둘레잘 주상원의원이 발의한 SB463은 기업의 단독주택 보유량을 500채로 제한하며, 위반 시 민간 소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규제 대상에는 외국계 법인도 포함되나 소급 적용은 제외된다. 주하원에서도 유사한 HB555 법안이 계류 중이며, 타주 투자자의 현지 관리인 선임 의무화 등 주거비 안정을 위한 입법 활동이 활발하다.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청, 예산 신규편성,학업·취업 등 전주기 패키지동포청년 인재 장학생 선정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과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동포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미디엄'·'라이트' 메뉴 잇따라 추가하고 제공량 축소 물가상승과 비만치료용 식욕억제 약물 보급 등을 계기로 미국 음식점들이 음식 1인분 제공량을 줄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차터스쿨 한인학생 2명 ‘자발적 자퇴’ 일방 통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 학교 상대로 민사소송 지난 2024년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LA의 유명 차터스쿨 운동장에서 한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