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라이센스 프리스쿨 운영, 만2세부터…
5월25일 등록마감, 한국문화도 직접 체험
아틀란타 한인교회가 운영하는 냇가에 심은 나무(TPS, Tree Planted by Stream) 여름학교 프로그램이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이어진다.
TPS 여름학교는 방학동안 학생들에게는 배움과 현장 학습을 통한 즐거움의 기회와 부모들에겐 자녀의 교육을 함께 도와주는 교육을 제공하고 지성, 영성, 감성의 교육을 통해 실력뿐 아니라 이 사회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TPS 여름학교는 모든 교사들이 현재 공립학교 교사들로 구성되어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매년 주변의 반응이 뜨겁다.
TPS 정연주 총 디렉터는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2세교육을 위해 13년째 한국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 냇가에 심은나무 프리스쿨 디렉터로 재직중이다.
정연주 디렉터는 “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만 2세 부터 함께 할 수 있는 프리스쿨 프로그램이 동시에 시작된다”며 “자랑스런 한인 2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원과 교류를 통해 사물놀이,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을 관람,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이 TPS 여름학교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정디렉터는 “메이스빌에 위치한 교회의 친환경 농장 ‘두레마을’ 견학을 통해 친숙한 동물들도 만나고, 텃밭의 채소도 익히고, 수확하는 체험학습 시간도 가진다”고 덧붙였다.
TPS는 예배와 찬양을 통한 영성 교육을 바탕으로 랭귀지 아트, 수학, 과학, 소셜 스터디 등을 기본으로 교육한다. 또한 6시간 프리스쿨 프로그램과 6-8학년은 PSAT 집중 수업이 이뤄지며 STEM/코딩, 라이프 스킬, 체육,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제공한다.
특히 한국 문화 체험을 통해 배우는 한국어와 매주 학년별 주제별에 맞는 다양한 필드 트립도 준비되어 있다.
TPS는 조지아주 라이센스를 가진 프리스쿨을 운영 중이며 여름학교 대상은 2018년 6월 1일 이전에 출생한 2세부터 2020년 가을학기 기준 8학년까지다.
여름학교 등록비는 75달러(취소시 환불불가), 수업료 620달러, 점심 100달러이며 방과후 학교의 경우 6주(7월3일은 휴일)에 320달러가 추가되고 필드트립 비용은 별도다. 등록마감은 5월25일(월-금, 9시-3시) 까지다.
한편 웹사이트 tpspschool.wixsite.com/summercamp 에서 등록 원서 및 각종 양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4월 5일까지 조기등록 시 50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의=678-387-8785, 678-362-1773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