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보드가 SAT 시험을 전면 취소하고 AP 시험은 집에서 치르도록 하는 특단의 코로나19 대책을 내놓았다.
18일 LA타임즈에 따르면 칼리지보드는 학생들의 코로나바이러스 노출을 제한하기 위해 지난 14일 SAT 시험 취소에 이어 5월2일 SAT 시험도 전면 취소했다. 또 다음 달 4일 예정이던 ACT시험도 6월13일로 연기했다. 단, 6월6일 예정된 SAT시험은 아직 취소되지 않았다.
AP시험도 5월에 2주동안(5월4일-8일, 5월11일-15일) 각각 예정되었지만 모두 집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제안했다.
칼리지보드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AP프로그램은 5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간소화된 AP시험 유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