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및 부양가족 지원 법안
자녀 보육 비용을 최대 100%까지
샘박 주 하원 의원은 11월 주 하원의원 선거에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했다.
샘박 의원은 “오는 14 일이 바로 크로스오버 데이(Crossover Day)로 이날 모든 법안이 상,하원에서 법안들에 대한 투표가 진행된다”며 “이날 3가지 주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 법안으로 가족 돌보미 법안(The Family Caregiver Act/고령의 가족원을 가진 가정에 최대 $1000까지 세액을 공제해주는 법안)을 비롯해 아동 및 부양가족 지원 법안(The Expanded Child and Dependent Care Act /자녀 보육 비용을 최대 100%까지 보전해주는 법안), 안전망 제공 법안(The Safety Net Provider Act/의료 서비스의 ‘안전망’ 역할을 하는 병원과 진료소의 필수적인 자금 지원을 보장하는 법안) 등이다.
샘박 의원은 “하원으로 모든 법안을 꼼꼼히 살피고 우려되는 법안이나 지지가 필요한 법안을 보면 뉴스레터나 소셜 미디어에 알리겠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서 본안이 조지아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실 수 있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샘박 주 하원이 지난달 25일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에게 주정부의 ‘베테랑(참전용사) 면허증’을 발급하는 내용의 법안(HB 819)이 주하원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는데 고무적인 역할을 감당한바 있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