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12시간 감시·함정수사로 불체자 단속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20-03-07 18:18:35

불체자단속,이민국,감시,함정수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NYT, ICE 내부메일 입수…불체자 보호도시에 집중

500여명 특수요원 투입해 집·일터 밖에서 기습체포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 등 이른바 불법체류자 보호도시(sanctuary city)에 거주하는 불체자들을 단속하기 위해 특수 수사요원들을 투입, 하루 12시간 감시활동과 함정수사를 통해 기습적으로 체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5일 뉴욕타임스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내부 이메일을 입수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ICE는 지역 경찰이 불체자 단속에 협조하지 않는 주와 지방정부 지역에 500여 명의 단속요원을 추가 투입한 상황이다.

새롭게 투입된 단속 요원은 인신매매와 마약 등 강력 범죄를 담당하던 특수 수사요원들로 ICE 단속 요원이라는 것을 숨기고 불체자 단속을 위한 함정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단속 요원은 ‘팔라디움’(palladium)이란 작전명 아래 올해 말까지 불체자들을 대거 체포하기 위한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팔라디움 작전에 투입되는 단속요원들은 불체자의 생활전반 주변을 하루 12시간씩 집중 감시하는 활동을 통해 집과 일터가 아닌 거리 등 외부에서 불체자들을 기습적으로 체포하고 있다.

종전 불체자들의 집과 직장을 급습해 문을 두드려 체포하는 대신 불체자들을 비밀리에 감시해가면서 집과 일터가 아닌 곳에서 단속하는 체포 방식으로 변경한 것.

이같은 체포 방식 변경은 영장없이 이뤄지는 불체자 단속에 대한 이민자 옹호단체들의 비판을 의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민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에 대해 지난달 불체자 보호도시에 국경순찰 특수대원들을 투입한다는 계획에 이어 불체자 보호도시를 압박하기 위한 초강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휴스턴, 보스턴, 뉴올리언스 등에 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국경순찰전술부대(BORTAC·Border Patrol Tactical Unit) 요원들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저격을 비롯한 특수작전 교육을 받은 정예 요원으로 통상적으로는 미-멕시코 국경지대의 마약·무기 밀수조직 소탕에 투입됐지만, 이번에는 각 대도시의 ICE 요원들을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당첨금 파워볼 6억, 메가밀리언스 8억 달러로
당첨금 파워볼 6억, 메가밀리언스 8억 달러로

지난 주말 당첨자 안나와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스의 잭팟이 나란히 6억 달러와 8억 달러를 넘어서며 초대형 잭팟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파워볼은 지난 25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종신형 선고될 듯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종신형 선고될 듯

판사, 27일 선고심 형량심리 앞서“최소형량이 가석방 허용 종신형” 2년 전 발생한 애팔래치고 총격 용의자 콜트 그레이(16)에게 종신형이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배로우 카운티 고등

월 1000달러 이상 차 할부금 조지아인 늘어나
월 1000달러 이상 차 할부금 조지아인 늘어나

12%가 1천 달러 이상, 전국 4번째 높아 조지아주에서 자동차 할부금으로 매달 1,0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운전자가 점점 늘고 있다.대출 정보 업체인 '렌딩트리(LendingT

시애틀 주말 거리 축제서 총격 사건…7명 사상
시애틀 주말 거리 축제서 총격 사건…7명 사상

연례 음식 축제 도중 총성…경찰, 용의자 중 1명 체포  시애틀 총격 사건 현장을 통제 중인 경찰[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시애틀에서 주말에 열린 길거리 음식 축

릭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광고비 폭탄' 투하 예정
릭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광고비 폭탄' 투하 예정

TV 및 디지털 광고에 8,700만 달러 릭 잭슨 조지아주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당선을 위해 헬스케어 인력 대행사를 통해 모은 막대한 재산을 과감하게 꺼내 쓰겠다고 공언했다.잭슨

체감온도 108도, '핫틀란타' 폭염 비상
체감온도 108도, '핫틀란타' 폭염 비상

이번 주 92-95도 기온 예보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일부 지역의 돌발 홍수로 비교적 선선했던 주말이 지나고, 이번 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체감온도가 다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키페노키 늪, 마침내 ‘세계유산’ 됐다
오키페노키 늪, 마침내 ‘세계유산’ 됐다

유네스코,부산회의서 공식 등재 40여년 노력 끝에 얻은 결실 조지아 최초 ∙ 미 전국27번째 북미 지역 대표적인 습지 중 한 곳인 조지아 오키페노키 국립야생동물 보호구역((Okef

“델타∙유나이티드 초대형 합병 탄생할 뻔”
“델타∙유나이티드 초대형 합병 탄생할 뻔”

WSJ “작년 유나이티드 합병 제안”“델타, 내부 검토 뒤 추진 않기로” 유나이티드 항공이 지난해 델타항공에 합병을 제안했었다고 AJC가 월스트리트 저널(WSJ) 보도를 인용해 전

추돌사고 웨이모 자율주행차 ‘불길’
추돌사고 웨이모 자율주행차 ‘불길’

신호 대기 중 뒷차가 추돌  자율주행차량 웨이모가 애틀랜타에서 주행 중 발생한 추돌 사고로 불길에 휩싸이는 일이 벌어졌다.사고는 일요일인 26일 저녁 애틀랜타시  북동부 지역 체셔

내일 귀넷 포함 13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
내일 귀넷 포함 13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

민주4명 ∙ 공화2명 출마당선자 임기는 올해까지 귀넷을 중심으로 하는 조지아 제13 지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가 28일 실시된다.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4월  민주당 소속 데이빗 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