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김 의원 등, 교육 의무화 법안발의
앞으로 뉴욕주 공립학교 학생들이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3.1만세 운동에 대해 배우게 될 것으로 배운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과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은 27일 유관순 열사의 인권운동과 3.1만세운동의 역사를 뉴욕주 공립학교 학생들이 가르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은 “3.1 독립 운동과 인권 운동가로서 한국 역사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유관순 열사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은 미국 학생들도 반드시 배워야할 리더십”이라며 “세계적으로 위상이 커지고 있는 유관순 열사와 3.1만세운동을 통해 뉴욕주 학생들이 큰 교훈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과 리우 의원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