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안전한 애틀랜타 한인사회 만들자”

지역뉴스 | | 2020-02-24 17:17:57

미주조지아 한인범죄예방위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미주 조지아 한인범죄 예방위원회 공식 출범

조지아수사국,빅 레이놀드 조사국장 기조연설

 

법집행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인 대상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된 미주조지아 한인범죄예방위원회(Korean Advocates for Crime pvention)가 공식 출범했다.

미주 조지아 한인 범죄 예방 위원회 출범식 및 제1회 범죄예방 학술 발표 및 디너 갈라 행사가 지난 22일 둘루스 소재 1818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4시30분부터 5시까지 참석자 간 네트워킹과 5시부터 8시까지 디너 갈라를 겸한 강연행사로 진행됐다.

조지아수사국(GBI) 최고 책임자인 빅 레이놀드(Vic Reynolds) 조사국장의 기조 연설에 이어 범죄예방 학술발표는 박인선 오하이오대 범죄학 교수가 ‘지역사회에 사회적 자본 및 경찰 서비스의 만족도’란 주제로, 손지선 조지아주립대 정부 & 사회학 교수가 ‘지역사회의 협력치안과 범죄의 두려움’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박인선 범죄학 교수는 "사회 구성원들에게 이익을 주는 것으로 경찰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해 봤더니 참여와 신뢰가 중요한 요인으로 나왔다"며 "범죄 예방을 위해 한인 범죄 예방 위원회와 조지아 수사국과 함께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는 “한인범죄 예방단체가 공식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인들이 주도하는 상설 범죄예방 단체 구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때에 민간이 중심이 되어 한인 사회 동포의 안전을 조성하는 뜻깊은 일에 앞장선 단체들의 그간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중요한 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란 걸 강조하고 싶다"고 전하고 “한인 동포 단체 지역 법 집행기관과의 상호 교류활동을 통해 신뢰를 쌓고 건강하고 안전한 한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는데 총영사관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단체는 범죄예방과 범죄근절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지역 법집행기관과의 교류 및 유기적 파트너십 구축에 중점을 두고 범죄예방 관련 연구활동 실시, 법집행기관의 커뮤니티 경찰활동(community policing) 지원, 민관합동 안전세미나 개최, 기관견학, 정기간담회 등을 통한 한인커뮤니티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차세대에 대한 법집행기관 인턴십 기회 제공 등 세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원회 명단으로 강형철 영사, 김성갑, 김영수, 나세림, 이초원(OCA) , 박남준, 박형권이사와 정한성검사, 제이슨박 변호사, 추태명교수 등 한인사회 인사들, 지역 내 각 대학의 범죄학 관련 교수들이며 자문위원으로는 빅 레이놀드 GBI 국장, 론다 레리 판사 등이다. 윤수영기자

“안전한 애틀랜타 한인사회 만들자”
지난 22일 미주 조지아 한인 범죄 예방 위원회 출범식 및 제1회 범죄예방 학술 발표 및 디너 갈라 행사가 1818클럽에서 개최됐다.
“안전한 애틀랜타 한인사회 만들자”
조지아수사국(GBI) 최고 책임자인 빅 레이놀드(Vic Reynolds) 조사국장의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안전한 애틀랜타 한인사회 만들자”
미주조지아 한인범죄예방 위원회는 강형철 영사, 김성갑, 김영수, 나세림, 이초원(OCA) , 박남준, 박형권이사와 정한성검사, 제이슨박 변호사, 추태명교수 등 한인사회 인사들과 지역 내 각 대학의 범죄학 관련 교수들, 자문위원으로는 빅 레이놀드 GBI 국장, 론다 레리 판사 등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조지아 54개 카운티, 하계 쓰레기 소각금지 발령
조지아 54개 카운티, 하계 쓰레기 소각금지 발령

5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귀넷, 풀턴, 디캡, 캅 포함나무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조지아 주정부가 여름철 야외 쓰레기 소각 금지령을 54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발령했다. 조지아 중부

고물가에 서민층 구매력 50% 감소… 기업들 ‘비상’
고물가에 서민층 구매력 50% 감소… 기업들 ‘비상’

식품비 비율 30년래 최고치식품업체,‘소비 위축’ 경고돈 아끼려 저가 매장 방문네슬리·펩시코 등 매출 감소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지만 소비는 정체되면서 서민층과 저소득층이 소비를 줄

“컴퓨터에 문제 있다” 현혹 사기 주의

FBI 인터넷 범죄신고센터“시니어 사이버 사기 급증”작년 10만건 달해 14%↑피해액은‘투자사기’최다 60대 한인 김모씨는 자신이 쓰고 있는 컴퓨터 업체로부터 온 긴급 이메일을 받

미국·유럽·한국까지… 중국 ‘C커머스’ 침공 ‘비명’
미국·유럽·한국까지… 중국 ‘C커머스’ 침공 ‘비명’

■테무·셰인발 경제 전쟁초저가·무규제 공습 무방비미·EU 면세·환경기준 강화한국시장 점령도 시간문제 중국 e커머스 업체들인 알리, 테무, 쉬인 등이 규제를 받지 않고 세계 각국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