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 첫 NBA 구단주 탄생

미주한인 | | 2020-01-24 15:15:38

한인,NBA,구단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밀워키 벅스 주세훈씨

 샌드위치 성공신화

 공동 투자자로 참여

 

 

한인 1.5세가 미 프로농구(NBA) 구단주에 오르는 성공 신화를 썼다.

뉴욕 맨해튼에서 가장 큰 샌드위치 전문점 ‘렌위치’의 대표이자 NBA 밀워키 벅스 구단주의 일원인 주세훈(미국명 레니 주·56)씨가 성공신화의 주인공이다.

NBA 구단주의 지분율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주 대표의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밀워키 벅스 구단의 가치가 약 14억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위스콘신주 밀워키가 연고지로 1968년 창단된 밀워키 벅스는 NBA 역대 창단 이후 가장 빠른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팀이다. 역대 한차례 우승한 밀워키는 2019∼2020 시즌에는 동부 콘퍼런스에서 22일 현재 39승 6패의 뛰어난 성적으로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아메리칸 드림’ 가운데 선망의 대상인 NBA 구단주가 됐다는 것은 부와 명예 이상의 미 주류사회 진입을 의미한다.

20세 때인 1983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와서 낮에는 대학을 다니고 밤에는 택시 운전을 비롯해 생선가게 점원, 채소 운반, 샌드위치 가게 아르바이트 등을 가리지 않고 일했다.

6년 후 1989년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에 작은 샌드위치 가게 ‘레니스’를 창업하면서 30년째 외길을 걸어왔다.

장사가 가장 안 되는 성탄절 하루만 쉬고 364일 동안 일만 했다. 새벽 5시 가게에 나와 준비하고 6시에 오픈하면 오후 9시 문 닫을 때까지 샌드위치를 팔았다.

지금은 남동생 브라이언 주씨를 비롯 직원 600여명과 함께 뉴욕에 19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렌위치’ 그룹 대표가 됐다. 연 400만개의 샌드위치를 팔아 5,000만 달러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국 매체와 인터뷰를 한 주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철저하게 주류사회와 어울리고, 빌리어네어 이너서클인 유대인들과 가깝게 지내면서 인지도를 쌓았던 것이 구단주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구경기가 있는 날이면 함께 관람하던 유대인 친구가 밀워키 벅스의 구단주 일원이었던 것.

주 대표는 “성공한 한국인들이 어느 정도 벌면 좋은 차를 사고, 큰 집을 사서 빨리 쉬려고 하는데, 그 생활이 얼마나 오래가겠느냐”고 반문한 후 “미국에서 미국인들이 가장 즐기는 음식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정착했으니 앞으로도 이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부터 한인 사회에도 눈을 돌리겠다. 특히 1.5세와 2세들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인 첫 NBA 구단주 탄생
한인 첫 NBA 구단주 탄생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동부 상공서 운석 폭발…"집 흔들렸다" 지진 착각 신고도
북동부 상공서 운석 폭발…"집 흔들렸다" 지진 착각 신고도

미국 북동부 상공에서 폭발한 운석의 위성 사진(워싱턴 AFP=연합뉴스) 30일 매사추세츠주(州) 북동부와 뉴햄프셔주 남동부 상공에서 폭발한 위성의 위성사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자연 친화, 실내와 야외 연결플렉스 공간, 다용도 활용 가능뉴트럴 색상, 차분함과 안정감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자연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큰 주목을 받고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집 판 셀러 일정 기간 거주바이어=집주인, 셀러=세입자‘사용·점유 계약서’작성해야 세입자 보호가 강한 주에서 렌트백 계약을 맺은 셀러가 퇴거를 거부하면서 집을 산 바이어에게 변호사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하루 네 차례 1분 고강도 운동만으로 혈당 개선제자리 달리기·스쿼트·계단 오르기 등 간단 동작“운동은 짧은 단 1분이라도 건강에 의미 있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육아와 직장 ‘번 아웃’ 때문함께 성경 읽는 부모 더 적어  미국 부모 3명 중 2명은 자녀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원인은 육아와 일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 퓨리서치 센터 조사80% 종교 정치 개입에 반대55%“종교 역할 긍정적이다”17% 기독교 공식 종교 지정  퓨리서치 센터의 조사에서 성인의 약 61%는 미국 사회에서 종교의 영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듣는다’지중해식 식단·운동·명상·숙면이 뇌 건강 좌우블루베리·연어·다크초콜릿, 뇌 보호 단백질 생성“새로운 배움이 뇌 키운다”… 운동·취미활동 중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HPV, 항문암·구인두암 등 다양한 암 원인남성도 도움, 여아 일찍 맞을수록 효과 커 최근 백신 바이러스 유형 9가지까지 예방 ‘자궁경부암 백신, 나와는 상관없을 거야.’남성이거나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오래 앉아 있는 생활, 요통 증가 주요 원인“중요한 건 자주 움직이고 자세 바꾸는 것”“30분마다 스트레칭·코어 근력 강화 필요” <사진=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사진=MBN ‘남의 집 귀한 가족’ 개그우먼 박미선이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유방암 투병기를 전한다.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