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월드컵 기간 집중단속”
이민법 위반 조종사1명 체포
피파(FIFA)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애틀랜타 스타디움 주변에서 비행금지규정을 위반한 드론 100여대가 압수됐다.
연방수사국(FBI)는 15일 “월드컵 경기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시행된 경기장 주변 비행금지 조치를 위반한 95대의 드론을 압수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비행금지 조치는 7월 21일까지인 만큼 불법비행 드론 압수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FBI는 보고 있다.
비행금지 조치에 따라 경기가 없는 날에는 경기장 반경 1마일 이내, 경기가 있는 날에는 경기장 반경 3마일까지 모든 비행이 금지된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경기장 부근에서 적발된 드론의 조종사 가운데 1명은 이민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드론 조종사들에게는 모두 법원 소환장이 발부된 상태다.
이들은 법원에 출석해 벌금을 내고 드론을 돌려 받거나 이의가 있을 경우 정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