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전형 합격자 발표, 합격률 21%
정시지원 4만 1천명, 3월 14일 발표
조지아텍에 합격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 18일 조지아텍은 4,569명의 조기전형(early action) 합격자에게 합격 사실을 통보했다. 총 2만 2,199명이 지원했으니 합격률은 21%다.
조지아주 출신 학생들은 92개 카운티 325고교에서 배출됐다. 조기전형 합격자 가운데 42%가 여학생들이며, 조지아 소재 고교 출신 수석 및 차석졸업자는 지원하면 자동 합격이다.
조지아텍의 정시전형 입학원서 마감일은 지난 1월 6일이었다. 마감 결과 대략 4만 1,000여명이 원서를 제출해 지난해 보다 11% 늘어난 수가 지원했다. 여학생의 지원도 14% 증가했으며,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1세대 학생은 22%, 소수인종계는 14% 지원자가 증가했다.
조지아텍 6개 단과대학 중 올해 특히 지원자 수가 증가한 대학은 인문대(29%), 디자인대(23%), 이과대(22%) 등이다.
정시 지원자와 조기전형에서 정시로 넘어온 학생들의 합격발표일은 3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