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 차세대 장학금 2만 5천달러 쾌척

지역뉴스 | | 2019-12-28 16:16:37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여봉현,유경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여봉현씨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기부

 

한인 사업가 부부가 한미장학재단 남부지회(공동회장 유경화 마이클박)에 2만 5천달러를 영구장학금으로 희사해 연말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학금을 쾌척한 부부는 패밀리 바인딩을 운영하는 여봉현 여경순 부부로, 여씨 부부는 27일 둘루스 한 식당에서 유경화 회장에게 2만 5천달러를 전달했다.

여봉현 패밀리 바인딩 대표는 "1998년에 두 딸 민희와 민선이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수혜자였다"라며 "어려울 때 도움을 준 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려고 맘먹고 있다가 오늘 기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여 대표는 "한인 차세대 학생 인재들을 길러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여 패밀리 장학금을 만들어 자녀들도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유 회장은 "수혜자 부모님이 기부해 더욱 의미가 있고 연말에 너무도 큰 선물이다"라며 기뻐했다. 

유경화 회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5년간의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차기 회장은 이영진 이사로 내정됐다. 유 회장은 "지난 20년간 이사로, 5년간 회장으로 재단 일에 참여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제 지난 29년간 장학금을 탄 학생이 1,200명이 넘어선 만큼 이들이 다시 기부자로 들어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한인 차세대 장학금 2만 5천달러 쾌척
27일 여봉현 여경순씨 부부는 유경화(왼쪽) 한미장학재단 남부지회장에게 2만 5천달러를 영구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최대 46만명 무보험 위기및, 트럼프 행정부 2천달러 환급에 최대 2만 달러 감세,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최대 46만명 무보험 위기및, 트럼프 행정부 2천달러 환급에 최대 2만 달러 감세,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넷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디캡 카운티 교도소 탈옥…3명 무장 도주”“조지아 독감 환자 급증…사망 11명·입원 405명”“애틀랜타 공항서 남성 자해 총격…시민이 총기

귀넷 경찰 "냉장고서 개 사체 13구 발견"
귀넷 경찰 "냉장고서 개 사체 13구 발견"

동물학대 여성 2명 수배비좁은 우리에 갇힌 25마리 구조 지난 9월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관내 한 주택에서 학대당하거나 죽은 개 수십 마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여성 2명을 공개

디캡 교도소 탈주범들 리프트 타고 도주
디캡 교도소 탈주범들 리프트 타고 도주

하루 만에 플로리다서 전원 검거교도소 탈옥 과정은 여전히 의문  디캡 교도소 탈주범 3명이 탈주 하루 만에 플로리다에서 모두 체포됐다. 탈주범들은 차량 공유 서비스인 리프트를 통해

금리 인하, 집값 하락에 영향 '무'
금리 인하, 집값 하락에 영향 '무'

수요 쓰나미, 재고 교착 상태 올 수도 2026년을 앞두고 많은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금리 인하를 주시하고 있다. 새해에는 대출 비용이 낮아져 주택 소유가 더 저렴해지기를 바라는

반소매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
반소매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

올 성탄절 초여름 날씨 예고 올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는 지난 10년 이래 가장 따뜻할 것으로 예보됐다.23일 국립기상청은 24일과 25일 낮 최고기온이 70도대 중반까지 오

“델타 여객기 납치해 애틀랜타 BOA 건물 충돌”…애틀랜타서 9.11식 테러 공모범에 종신형
“델타 여객기 납치해 애틀랜타 BOA 건물 충돌”…애틀랜타서 9.11식 테러 공모범에 종신형

알카에다 연관 테러조직원에 연방법원,유죄평결 1년만에 애틀랜타에서 9.11식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체포된 알카에다 연계 조직원에게 연방법원이 종신형을 선고했다.22일 뉴욕 연방지방

조지아서 역주행 사고로 한인 등 2명 사망
조지아서 역주행 사고로 한인 등 2명 사망

신혼 기간 중 사고당해…동승한 신혼 아내는 중태 에덴스에서 2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 4중 충돌사고를 일으켜 한인 등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망한 한인

〈한인타운 동정〉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
〈한인타운 동정〉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애틀랜타 한인노인회 채경석 제34대 회장 추임식 및 노인회 송년회가 12월 27일 낮 12시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문의=404-556-837

“보험료 제때 내라면서 보상은 왜 늦추나”
“보험료 제때 내라면서 보상은 왜 늦추나”

주하원 보험료 평가위 귀넷 청문회보험 보상 거부·지연에 불만 속출위원회 “내년 주요 입법과제로” 비싼 보험료에도 불구하고 잦은 보상 지급 거부 등으로 보험을 둘러싼 불만이 커지자

"둘루스, 일상이 스토리가 되는 곳"
"둘루스, 일상이 스토리가 되는 곳"

'홀마크 영화 같은 도시' 1위 선정2위 로렌스빌·3위 커밍·5위 스와니 둘루스가 조지아에서 가장 '홀마크 영화 (Hallmark Movie)같은 도시'로 선정됐다.디지털 스포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