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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심각한 피해 ‘꽃매미’ 조지아 확산

지역뉴스 | 사회 | 2026-07-08 14:01:18

꽃매미, 외래칩입종, 해충, UGA, 조지아 칩입종 태스크포스, 신고,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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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등 농작물 피해 우려 

당국, 발견시 신고∙제거 당부

 

농작물과 수목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꽃매미(Spotted Lanternfly)가 조지아에서 확산되고 있다.

조지아대(UGA) 연구진에 따르면 꽃매미는 조지아에서는 2024년 풀턴 카운티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디캡 과 캅 카운티 등에서도 발견되는 등 확산 추세다.

꽃매미는 중국과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외래 침입종으로 활엽수와 장미, 포도 등 70종 이상의 식물에서 수액을 빨아 먹는 해충이다.

특히 조지아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에도 피해를 줄 수 있어 생산량 감소와 이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지아 정부 당국과 UGA 연구진은 꽃매미 발견 시 신고와 함께  즉시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주 당국은 조지아 칩입종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온라인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UGA 연구진도 “꽃매미는 조지아에 유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생활형태와 번식 과정에 대한 연구가 충분치 않다”면서 “발견 시 먼저 사진으로 촬영한 뒤 죽이고 발견 사실을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꽃매미를 죽이는 방법으로 밟아서 없애거나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여 비눗물에 담가 처리하는 방법을 권고하고 있다.

꽃매미 성충은 날개를 폈을 때 앞날개에 연한 갈색의 반점 무늬가 있고 뒷날개에는 선명한 빨간색과 검은색이 섞인  화려한 모습을 갖고 있다.

통상 6월 중순부터 성충이 나타나기 시작해 11월까지 활동한다.

이필립 기자 

 

날개 핀 꽃매미 모습.<셔터스톡>
날개 핀 꽃매미 모습.<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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