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선물 시즌… 한국 배송품 ‘벌금폭탄’ 조심

한국뉴스 | | 2019-12-17 17:17:58

선물시즌,한국배송품,벌금폭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 세관 통관심사 강화

값비싼 제품 세금 아끼려

품명·가격 등 속였다가

걸리면 되레 ‘배보다 배꼽’

 

 

 

연말 샤핑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라 한국으로 보내는 소포와 배송화물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세관이 미국에서 반입되는 각종 소포와 각종 물품 등에 대한 검색을 대폭 강화하고 있어 연말 연시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나 친지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한인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한국 세관측은 미국 등 해외에서 배송되는 소포나 물품들에 대해서는 품목 리스트와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어 자칫 소포로 보낸 물건 보다 더 많은 ‘벌금 폭탄’을 맞게 될 수도 있다.

한국 인천본부세관은 연말 연시를 앞두고 내년 1월말까지 미국 등 해외지역에서 한국으로 배송되는 각종 특송 화물이나 소포에 대한 통관심사를 보다 까다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해외 직구족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다 건강이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물용 소액 특송물품의 빠른 통관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배송되는 물품에 대한 검사가 강화됐다.

특히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까지 각종 할인 행사가 이어지는 연말이 되면 해외 직구족들과 한국의 가족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특송 화물들이 집중되기 때문에 건강보조식품뿐만 아니라 의류, 신발, 장난감, 화장품, 비타민 등 미국에서 한국으로 반입되는 물품 전반에 걸쳐 통관심사가 강화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한국으로 신속한 물품배달을 위해 물품별 세관규정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것과 품명, 수량, 가격 등을 정확하게 기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배송업계 관계자는 “배송비를 포함해 200달러(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은 150달러) 이하인 물품은 원산지와 관계없이 모두 관세 면제대상이지만 일부 한인들의 경우 세금을 내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에 물품명과 가격을 거짓으로 적는 경우가 많다”며 “특송화물 전용 물류센터 구축 이후 모든 물품에 대한 X-Ray 검사부터 전수조사까지 철저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자칫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거짓으로 품명과 가격을 적다 걸릴 경우 오히려 물건 가격보다 많은 벌금과 블랙리스트에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배송업계 관계자는 특송화물 물품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어야 하며 가능한 영수증을 첨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한국의 배송 관련 정책 변경으로 인해 수취인의 개인통관 고유번호 및 주민번호를 기재하는 것도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다젠택배 제이크 황 대표는 “통상적으로 주말이 끼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한국내 수취에게 물건이 도착하는 시간은 3~4일 정도지만 연말에는 배송물량이 급증하는데다 날씨와 통관 등 변수들이 많아 최소한 일주일 정도는 예상해야 한다”며 “가능한 보내는 상품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과 가격을 정확히 적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사람 모여야 경쟁 생겨판매 기간 효율적 단축실제 모습에 신뢰감 ↑  주택 구매 의사 없이 오픈 하우스를 방문했다가 구매 계약 체결로 이어진 사례가 많다. 이처럼 오픈 하우스는 잠재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낙하물’로 분류 시 보험 가능사진 촬영·경찰 신고·현장 보존보험료 비싸도 가입해야 안전   항공기 낙하물이 주택가 지붕에 떨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적절한 주택 보험에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압 낮추고 혈관 확장…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비트·잎채소 속 질산염, 체내서‘산화질소’전환“하루 비트 4개 또는 주스 500ml”섭취 권고돼&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누적 음주량 많으면뇌 피질 두께 얇아져 <사진=Shutterstock>  가벼운 음주도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영

마그네슘, 혈압·혈당 조절부터 숙면까지 ‘필수 미네랄’
마그네슘, 혈압·혈당 조절부터 숙면까지 ‘필수 미네랄’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칼럼미국인 절반 권장량 미달… 식물성 식품 섭취를호박씨·시금치·견과류 등 식단으로 충분히 보충전문가“보충제보다 식단 개선이 먼저”조언 마그네슘 보충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정신 건강·행복감’ 상승 ‘불안감·불면증’은 완화 항우울증 효과에 버금 타인과 비교 SNS에 취약 소셜미디어 사용을 2주만 중단해도 뇌 인지 기능이 약 10년 젊어진다는 연구 결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육류나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토지 이용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로이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이상 기후와 그에 따른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수혜서 용어부터 이해무상 지원 많아야 유리순비용 기준 대학 비교보조 부족하면 이의 신청 ‘대학 재정보조 수혜서’(Financial Aid Award Letter)를 이해하는 일은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4년 치 학비부터 추산상환 가능 금액만 대출민간 프로그램도 비교기혼자 전략적 세금 신고 높은 대학 학비 마련을 위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대출 전 FAFSA

“아침마다 머리가 깨질 듯, 속은 울렁”…‘뇌종양’ 신호일수도
“아침마다 머리가 깨질 듯, 속은 울렁”…‘뇌종양’ 신호일수도

■ 강신혁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아침에 심한 두통 호소… 구토·시각이상 동반되기도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 CT·MRI 검사로 진단수술 이후에도 재활 치료·정기적인 추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