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백악관 탄핵대응‘적전분열’

미국뉴스 | | 2019-11-14 18:18:33

백안관,탄핵대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비서실장-법률고문

서로 책임 전가 내분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국면에서 백악관이 탄핵 대응을 놓고 때아닌 내분에 휩싸였다. 탄탄한 방어 전선을 구축해도 모자랄 때 적전분열 양상을 보이는 것이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과 팻 시펄론 백악관 법률고문이 대척점에 서서 갈등의 양대 축으로 자리잡은 모양새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백악관의 일관성 없고 양분된 탄핵 조사 대응 기류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고위 참모인 이들 두 사람의 ‘웨스트윙(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서관) 전투’에 의해 격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지저분한 충돌이 이번 주 공개청문회 국면에서 적나라하게 노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멀베이니 대행은 참모들에게 민주당의 탄핵 조사에 협조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멀베이니 대행이 국장을 맡았던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이러한 지시를 따르며 그의 우군 역할을 하고 있다.

멀베이니 대행 측에서는 시펄론 법률고문이 정부 당국자들의 탄핵 조사 증언 참여를 막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며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고 WP가 전했다.

반면 시펄론 법률고문 쪽에서는 멀베이니 대행이 상황을 더 꼬이게 했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는 것이다. 멀베이니 대행이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 보류가 민주당에 대한 수사 압박 차원이었다는 발언을 내뱉으면서 수세국면을 더욱 ‘설상가상’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펄론 법률고문은 비서실 쪽에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으나 정작 멀베이니 대행 측은 백악관 법률팀으로부터 관련 메시지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WP는 “멀베이니 대행과 시펄론 법률고문 모두 이러한 격랑의 시기에 백악관을 통솔해본 풍부한 경험이 없긴 마찬가지”라며 백악관 내 균열 양상이 탄핵 조사에 대한 취약한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