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초과근무 수당 36만달러‘기 막혀’

미국뉴스 | | 2019-11-09 16:16:35

초과근무,수당,LA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소방국 18명이 20만이상

LA시 총 4억7,030만달러

 

올해도 LA시 공무원 ‘오버타임’(초과근무) 수당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공무원들의 초과근무 수당 지급액은 매년 늘어나 ‘혈세 낭비’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일부는 초과근무 수당으로 수십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론 갤퍼린 감사관이 6일 발표한 2018~2019 회계년도(2018년 7월1일~2019년 6월6일) 오버타임 보고서에 따르면, 총 LA시 공무원들에게 총 4억7,030만 달러가 초과근무 수당으로 지급됐으며, 이는 전년도의 4억4,690만 달러에서 5.2% 증가한 액수다.

지난 회계년도 가장 많이 받은 공무원은 무려 5,616시간 초과근무한 소방관으로, 초과근무 수당으로 36만10달러를 받았다. 또한 그를 포함해 18명의 소방국 소속이 20만 달러 이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교통국에서 17만4,348달러, 건물안전국에서 15만2,163달러를 받은 공무원도 눈에 띄었다고 감사관은 언급했다.

지난 회계년도 LA시 공무원 전체 초과근무 수당 지급액의 77%는 소방국과 경찰국으로 돌아갔으며, 나머지 23% 중에선 공항국, 위생국, 교통국 순으로 많이 가져갔다. 

소방국과 경찰국에선 91% 이상이, 평균 2만7,737달러의 초과근무 수당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외 다른 공무원들의 경우 40%가, 평균 7,528달러를 받았다. 다만, LA수도전력국(LADWP)은 이번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당국은 이러한 초과근무 수당 증가는 늘어난 수요에 비해 부족한 인력을 주원인으로 꼽았었다. 

이에 대해 갤퍼린 감사관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급 절차는 일단 적절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이지만, 더 나은 감독 및 규제의 필요성이 분명히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근무량을 적절히 나눌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인력을 고용하고, 초과근무의 필요성과 특정 근로자에게 몰리는 일정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독해야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공무원들의 ‘오버타임’이 발생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LA시민들의 혈세가 최대한 유용하게 쓰이도록 감시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