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 대표 차세대 단체 KAC 대규모 전국 컨벤션 열려

지역뉴스 | | 2019-10-28 19:19:22

KAC,전국컨벤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50명 참여 성황...조기 매진 되기도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등 정계 인사들 대거 참석

 

 

대표적인 한인 차세대 단체 '한미연합회(KAC)'의 전국 컨벤션이 12년만에 애틀랜타에서 개최됐다.

KAC는 25일 뉴 렐름 브루잉에서 리셉션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20/20 비전: 미래를 정의하다(20/20 Vision: Defining the Future)'라는 주제로 워크샵 형식으로 전국 컨벤션을 250여명의 한인 차세대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본격 컨퍼런스 날인 26일에는 조지아텍 호텔 앤 컨퍼런스 센터에서 오전 8시 45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까지 여러가지 세션들이 마련돼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시민 참여, 선거, 한국인 입양 문제, 센서스 조사 등이 다뤄 졌으며, 강사로는 엄윤경 KAC 애틀랜타 지부장을 포함해, 아만다 애설론 조지아 한인입양인협회장,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 필립 커디, 존 김 에모리대 경제학 교수, 존 박 브룩헤이븐 시의원,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영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등이 나섰다.

'시민 활동: 어떻게 참여할까?'라는 주제로 마련된 세션에서는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영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존 김 브룩헤이븐 시의원 등이 강사로 나섰다. 김 의원은 "내년은 선거와 센서스(Census)가 함께 있는 정치적으로 가장 중요한 해이다"라며 "센서스와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연방정부와 각 지역 정부의 지원 예산 및 혜택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줄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영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는 "정치 참여는 관심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 꼭 필요하다"며 "한인 권익 신장을 위해서는 한인 1.5세, 2세들의 정계 진출 뿐만이 아니라 그들을 위한 한인 모두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 이후 KAC는 'KAC 내셔널 갈라' 시간을 가지고 참가자들과 함께 만찬을 즐겼다. 갈라에서는 KAC 공동 창립자인 키스 김 씨에게 평생 공로상이,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김채원 대표에게 피나클 어워드가 각각 돌아갔다.

KAC는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애틀랜타 투어를 진행 했으며, 이후 각자 자유시간을 가진 뒤 오후 5~7시 '헤로니모' 영화 상영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인락 기자

한인 대표 차세대 단체 KAC 대규모 전국 컨벤션 열려
KAC 애틀랜타 지부 임원진들
한인 대표 차세대 단체 KAC 대규모 전국 컨벤션 열려
패널 디스커션에서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영 김 연방하원 후보, 존 박 브룩헤이븐 시의원 등이 시민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패혈증 생존자 나탈랴 이야기 재활치료 넘어 운전에 도전장“제 삶의 주도권 되찾는 과정” 10대 때 패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아 여성의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고교생 정책은 추후 논의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 조지아주 최대 교육청인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지난 18일 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10월 보다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하락중간가 40만9200달러, 29개월 연속 상승 지난 11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세를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