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전국 맛의 도시 14위
가격 조금 비싸도 음식의 질 뛰어나
애틀랜타가 전국 182개의 도시를 비교, 분석한 '먹거리'가 풍부한 맛의 도시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재정 전문 웹사이트 '월렛허브'는 최근 레스토랑의 가격, 다양성 및 음식의 질 등 두개의 기준 지표를 30개의 세부 지표로 나눠 각 지역의 순위를 매겼다.
애틀랜타는 가격면에서 78위, 다양성 및 음식의 질면에서 18위를 기록해 총점 55.27점으로 182개 지역 중 14위를 기록했다.
조지아에서는 애틀랜타 외에도 콜럼버스, 어거스타 등이 순위에 올랐는데, 이 두 지역은 각각 173위, 179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의 최고 맛의 도시로는 가격면에서 13위, 다양성 및 음식의 질 부문에서 5위를 차지한 오레곤주 포트랜드가 올랐다. 포트랜드에 이어서는 뉴욕, 플로리다 마이애미 등의 순서였다.
182개 지역 중 가장 음식이 못한 지역으로는 하와이의 펄시티, 알라스카 주노, 미시시피 잭슨 등이 꼽혔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