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한 고등학생이 총기를 들고 학교에 등교해 1일 체포됐다.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 케빈 미구엘 소라노-크루즈(17·사진)는 이날 총기와 함께 전자담배 액상을 휴대한 채 등교해 다른 학생에게 판매하다 적발됐다.
크루즈는 총기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수감돼 이후 2만 4,1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 됐으나 중범 처벌은 물론 학교측의 중징계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재드 자루신스키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 교장은 배포된 가정통신문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된 학생은 학교로 돌아올 필요 없다"며 강력한 징계 의지를 드러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