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는 예년보다 무더운 가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때 아닌 9월의 폭설로 서부 일부 지역이 마비되고 몬태나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달 29일 북가주와 오리건, 워싱턴, 몬태나, 아이다호, 유타주 일부 지역에 눈폭풍이 몰아치고 평년 기온보다 30도 정도 떨어진 겨울날씨가 벌써 닥쳤다. 많은 눈이 내린 몬태나주 미술라 지역에서 한 가족이 눈썰매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