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항공기가 사이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항공기의 해킹 취약성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토안보부가 주도하고 미 국방부와 교통부 등이 관여한다.
지난달 30일 이와 관련 국토안보부 관리들은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으나 일부 테스트에서는 실제 항공기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이런 조치에 나서게 된 것은 항공기가 테러범들의 주요 타깃이 될 수 있고, 사이버 공격이 항공기와 승객들을 위협하는 새로운 통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몇 년 새 에너지 망과 선거 시스템처럼 인터넷으로 연결된 항공 분야를 방해하려는 시도가 포착되면서 마련됐다. 미국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커들이 신·구형 항공기의 전자 시스템 취약성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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