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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교회 손정훈 담임목사 확정 

지역뉴스 | | 2019-09-16 16: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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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 교인 투표 98% 찬성

"겸손히  배우고 헌신하겠다"

3년 반만에 담임목사 확정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의 제7대 담임목사로 서울 온누리교회 손정훈 (부)목사가 최종 확정됐다.

15일 연합장로교회는 주일예배 설교를 마친  손 목사를 상대로 담임목사 찬반 여부에 대한 교인들의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손 목사는  모두 770표 중 찬성 752표, 반대 17표, 기권 1표  97.8%의 압도적 표차이로 제 7대 담임목사로 인준됐다. 

이로써 연합장로교회는 2016년 4월 정인수 목사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공석이 된  담임목사직을 3년 반 만에 확정하게 됐다. 

담임목사직이 확정된 뒤 손 목사는 "부족한 저를 연합장로교회 목사로 불러주시고 섬길 수 있는 자격을 주신 교인 여러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겸손하게 많이 배우고 헌신해 나가겠다. 담임목사는 성도님들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비자 등의 문제로 한국에 잠시 귀국한 뒤 돌아와 담임목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연합장로교회 청빙위원회는 그 동안 모두 39명의 담임목사직 응모자 가운데 12명을 서류심사로 가려낸 뒤 화상 인터뷰와 동영상 설교로 3명의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후 2명을 투표로 선정했고 손 목사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었다.

올해 47세인 손 목사는 연세대 교육학과와 장신대 신학대학원, 미국 탈봇신학교 신학석사 과정을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목회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홍콩 중앙교회와 샌디에고 온누리교회 담임목사를 거쳤다. 부인과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이인락 기자

연합교회 손정훈 담임목사 확정 
연합장로교회 제7대 담임목사로 확정된 손정훈 목사가 15일 설교를 하고 있다.

 

연합교회 손정훈 담임목사 확정 
연합교회 손정훈 담임목사 확정 
연합교회 손정훈 담임목사 확정 
연합교회 손정훈 담임목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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