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우디 시의회 개발안 퇴짜
"도시계획위 내용과 다르고
교통영향평가 보고서 누락"
8층 호텔 포함 소매사무단지
던우디 페리미터몰 인근에 야심차게 추진되던 호텔을 포함하는 대형 복합단지 건설에 제동이 걸렸다.
던우디 시의회는 9일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GMC 개발사가 제출한 ‘하이 스트리트’ 개발 프로젝트안을 만장일치로 시 도시계획위원회로 되돌려 보내기로 의결했다.
시의회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개발안에 대한 토지용도변경 거부 결정을 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개발사가 시의회에 제출한 개발안 내용이 당초 도시계획위원회 심사 당시 제출된 개발안과 달랐던 점이 거부 결정의 주 요인으로 밝혀졌다.
이 관계자는 “특히 주상복합단지 건설에 따른 교통영향평가 보고서가 누락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당초 시가 권고한 주요 인프라 관련 시설에 대핸 변경안도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의회 결정에 따라 GMC사는 다시 도시계획위원회에 개발안을 제출해서 심사를 받는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소 수개월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GMC가 원안과 다른 내용을 시의회에 제출한 이유와 과정에 대해서는 아직 대외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GMC는 당초 285번 고속도로 애쉬포드 던우디 출구에 인접한 3.4 에이커 부지에 8층 높이에 객실 285개 규모의 호텔과 식당 및 소매, 사무단지가 들어서는 ‘하이 스트리트’ 프로젝트를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던우디 일대는 기존 스테이트팜 단지를 포함해 대규모 사무 및 상가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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