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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에 노골적 반감 드러낸 안보협

지역뉴스 | | 2019-09-11 18:18:53

미동남부 안보협,김기수 회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회장 "안보개념 흐려졌다"비난

일부회원도 편향적 시각 표현

신임 회장앤 김기수 부회장 선출

미동남부 국가안보단체협의회(회장 김기홍)는 9일 둘루스 명가원에서 제3기 2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기수 현 수석부회장을 제4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안보협은 이날 총회에서 사전에 구성된 차기 회장 인선위원회를 통해 내정된 김기수 후보를 총회에 상정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았다. 이홍기 인선위원은 김기홍, 어영갑, 신현식, 김학규 씨 등이 참여해 인선위를 꾸려 논의한 끝에 김기수 현 수석부회장을 회장 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기수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가 한국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조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아 일하는 단체를 만들겠다”며 “전 회원이 일심동체가 돼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35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기홍 회장은 “2년 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안보개념이 흐려졌다”라며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임기 중 3회 안보강연회를 개최했으며 신임 회장이 협회를 잘 이끌어갈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일홍 애틀랜타한인회장, 심만수 6.25 참전용사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순서를 맡은 한 회원이 한국 문재인 정부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고, 또 다른 회원은 기도 순서에서 조국 법무장관 임명을 비난하는 등의 편향적 시각을 드러내 참석자들 일부가 불편해 하기도 했다. 조셉 박 기자

문 정부에 노골적 반감 드러낸 안보협
문 정부에 노골적 반감 드러낸 안보협

9일 열린 미동남부안보협 정기총회에서 김기홍(오른쪽) 회장이 김기수 신임 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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