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원·투·쓰리' 대신 '일·이·삼' 한 목소리

지역뉴스 | 교육 | 2019-09-11 17:17:44

조지아,애틀랜타,이중,언어,DLI,한국어,영어,프로그램,교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파슨즈초, 한-영 이중언어반  

5주만에 학생들 한국말 대화

반 이름도 '초록반 · 파랑반'

 

 

조지아에서는 처음으로 귀넷 파슨즈 초등학교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한국어-영어 이중언어(Dual Language Immersion)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파슨즈 초등학교의  한국어-영어 DLI 프로그램은 귀넷 교육청 3년 장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오전과 오후 수업을 나눠 반은 영어로, 나머지 절반은 한국어로 수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킨더가든 두 반만 마련돼 있으며,  차츰 대상 학년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킨더가든 두 반은 반 이름도 초록반, 파랑반 지어졌고  학생수는 각 반마다 24명씩 모두 48명이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수업은 조지아주립대(GSU) 유아교육과 출신의 한인 교사 제니퍼 김 씨가 맡았다. 김 씨는 졸업 후 p-K 교사로 일하다 한국에 잠시 돌아가 영어를 가르친 경력이 있다. 영어 수업은 귀넷카운티에서 처음 도입된 스페인어-영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의 영어교사를 맡았던  디어드리 갬브렐 교사가 담당하고 있다. 

김 교사는 "내 수업의 경우 한국어만 쓸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나와 학생들 모두가 의사소통이 안돼 답답하고 불편했다"며 "하지만 5주가 지난 지금 아이들이 내가 하는 이야기를 알아듣기 시작하면서 수업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뿌듯해 했다.

실제로 교실 내에서는 김 교사의 설명에 학생들이 "네, 네, 선생님"이라고 대답하며 그에 맞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수학 수업에서는 숫자들을 한국어로 읽어내기도 했다.

귀넷 교육청 존 발렌타인 외국어교육 디렉터는 "이중언어 수업은 아이들의 두뇌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한국어 교육은 한인 인구수가 많고, 한국 기업이 대거 들어와 있는 조지아주에서 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크게 상승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귀넷카운티에서는 6년전부터 DLI 프로그램을 시작 했으며, 현재 7개 학교가 스페인어-영어, 각 1개 학교가 프랑스어-영어, 한국어-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인락 기자

 

'원·투·쓰리' 대신 '일·이·삼' 한 목소리
9일 파슨스 초등학교 제니퍼 김 이중언어 한국어 수업 담당 교사가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USCIS, ‘공적부조’ 심사 대폭 강화18일부터 새 개정 지침 본격 적용비현금성 복지 혜택 전반 조사앞으로 영주권 취득 심사에서 푸드스탬프(SNAP), 메디케이드 등 ‘비현금성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1위는 싱가포르 항공‘스카이트랙스’발표 세계적인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싱가포르항공이 1위에 올랐다. 대

코인 채굴 투자사기 논란 한인 “한국서 구속”
코인 채굴 투자사기 논란 한인 “한국서 구속”

“VMS 앤디 박 대표 체포” 피해주장 한인 40명 넘어 한미 양국 조사향방 주목 남가주와 워싱턴주 등 미주 한인사회에서 가상화폐 채굴 투자와 관련한 사기 피해 주장이 제기돼 온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공적부조 기준 강화 속 영주권자 ‘재입국 주의보’ 트럼프 행정부의 영주권 신청자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일부 영주권자의 재입국 과정에도 영향을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텍사스 오스틴서 발생 차량 추격전 뒤 총격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이민단속 과정에서 한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했다.오스틴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라틴계 플로리다 연방의원 영어·스페인어로 비판 광고 “히스패닉 지지자들 배신감” 공화당 내부 이민정책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경 이민단속 정책을

한인 20대 남성 ‘뺑소니 치사’ 체포

롱비치서 휠체어 보행자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 롱비치에서 휠체어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성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뒤 현장을 달아난 20대 한인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롱

[이민법 칼럼] 공공복지 혜택 영주권의 걸림돌

새로운‘공적부조(public charge)’ 룰이 9월1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공적부조 관련 최종 지침을 발표하고, 기존에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10년 이상 대행체제 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AP 통신이 17일 전했다. 백악관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