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한인타운에서 뺑소니 차량을 추격하던 23세 여성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로 결국 사망했다.
29일 귀넷카운티 경찰 발표에 따르면 23세의 여성 문샤 셰카니는 지난 27일 둘루스 스티브 레이놀즈 블러바드 I-85 위 도로에서 구식 모델의 흰색 SUV 차량에 차량 뒤쪽을 받혔다. 그러나 받은 차량이 갑자기 도주하기 시작했고 셰카니는 차량을 뒤쫓기 시작했다.
도주 차량이 스티브 레이놀즈 블러바드에서 벤처 드라이브 방향으로 좌회전하자 셰카니 또한 좌회전해 쫓으려 했다. 그러나 마주오던 박스트럭과 충돌했고, 셰카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뺑소니 차량은 계속 도주해 사라졌다.
뺑소니 SUV 차량 운전자를 찾고 있는 귀넷 경찰은 목격자의 제보도 기다리고 있다. 신고 전화=770-513-5300/ 404-577-8477 조셉 박 기자
지난 27일 둘루스에 뺑소니 차량을 추격하던 여성이 다른 차와 충돌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후 경찰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