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아메리카 동남부지부의 아이레벨(Eye Level) 학원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가 27일 잔스크릭 오피스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하비에르 김 부사장은 "아이레벨은 자기주도학습으로 학생의 능력과 수준에 따라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전세계에서 교육 분야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 내용과 교재 개발을 통해 영향력을 계속 넓히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오프라인 학습을 한번에 진행하는 블랜드 학습 모델도 제공하고 있다"고 아아레벨 현황을 설명했다.
김 부사장에 따르면 아이레벨 프랜차이즈 투자 시 초기 투자비용은 프랜차이즈비, 공사료, 렌트비, 마케팅비, 트레이닝비 등을 포함해 평균 5만 9,338달러에서 12만 6,750달러다. 이중 프랜차이즈 비용은 5,000달러다.
반면 아이레벨 학생 등록금 50~75달러 사이이며, 수업료는 과목당 140~160달러 사이다. 로열티는 학생 등록시 15달러이며, 한달 기준 한 학생의 수강 과목당 36달러다. 수습기간 이후에는 과목당 로열티는 32달러로 줄어든다.
수습기간 동안 업주는 6개월간 최소 50과목의 수업을 제공해야 하며, 정부 필드 컨설턴트의 기준을 80점 이상으로 통과해야 한다. 또 1~2달에 한번씩 열리는 미팅에 6번 이상 참여해야 한다. 첫해 이후에는 4번만 참가해도 된다. 학습 센터 권장 설립 규모는 600~1,200 스퀘어피트다.
김 부사장은 "본사 차원에서 설립부터 교사 확보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교육 사업에 관심 있는 한인분들의 많은 문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이레벨 프랜차이즈 등록 마감은 오는 10월 열리는 트레이닝에 앞서 9월 17일까지이며, 다음 트레이닝은 12월 10~13일이다.
'눈높이 교육'으로도 잘 알려진 대교는 1976년 설립된 한국 최대의 교육기업으로 아이레벨은 눈높이의 글로벌 브랜드명이다. 현재 전세계 19개국에서 1,400여개의 아이레벨 학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미주 지역에서는 200여개의 학습센터가 설립돼 있다. 동남부 지역에는 애틀랜타 지역 21곳을 포함해 40여 개의 학원이 운영되고 있다. 이인락 기자
27일 잔스크릭 오피스에서 아이레벨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하비에르 김(오른쪽)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