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장사꾼' 트럼프 "G7회의는 내 리조트서"

미국뉴스 | | 2019-08-28 17:17:5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미국에서 열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지로 본인이 소유한 골프 리조트를 띄우면서 도를 넘는 사익 추구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AP 통신 등은 26일 트럼프 대통령이 프랑스 비아리츠 G7 정상회의에서  마이애미 인근의 도럴 골프리조트를 차기 정상회의를 개최할 "훌륭한 장소"라고 밝힌 것을 두고 윤리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소유한 이 리조트가 "수백 에이커나 되는 면적을 갖고 있어 무슨 일이 일어나든 처리할 수 있다"면서 이와 비슷한 수준의 리조트는 찾아볼 수조차 없다고 스스로 극찬했다.

자신의 리조트에서 G7 정상회의를 열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은 빈말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NYT에 따르면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은 두 달 전 이미 도럴 지역 경찰에 해당 리조트가 정상회의 장소로 사용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라고 통보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대통령직을 이용한 사익 추구를 비판해온 정부 감시단체와 전문가들은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내놨다. A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 소유 리조트에 외국 정상들을 초대하려고 제안한 것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이해 상충"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전했다.

워싱턴대 로스쿨의 카서린 클라크 교수는 "커다란 윤리 위반"이라고 했고,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전직 고문인 래리 노블은 "이렇게 하면 참석자들이 모두 자신의 리조트에 머무는 것을 완벽하게 의무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도인 워싱턴DC와 달리 도럴 리조트에서 G7 정상회담이 열리면 각국 정상들이 강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리조트에 투숙하면서 부대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디팍 굽타 윤리 전문 변호사는 수많은 외국 정부 관료와 국제 언론매체를 동반하는 정상회의 개최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에 막대한 이득이 되는 동시에,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피해왔던 '사적 이익 추구'라는 선을 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