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김산)의 차차기 회장으로 이남준 문서관리부장이 선출됐다.
부동산협회는 21일 둘루스 귀넷상공회의소 1818클럽에서 열린 3차 정기총회에서 서상희 차기 회장의 뒤를 이어 2021년 협회를 이끌어갈 차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당초 차차기 회장 후보로는 3명이 추천 됐으나, 2명이 고사하면서 이 회장이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무투표 당선됐다. 이 차차기 회장은 "한인부동산협회가 주류부동산협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3면>
한편 협회는 이날 회장 자격을 임원직 2년 이상 수행, 총회 2회 이상 참석에서 총회 및 행사 4회 참석으로 강화했다.
또 협회는 애틀랜타한인회 자원봉사단(단장 박기성)이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에 적극 참여키로 의견을 모았다. 만찬 이후에는 브릿지웨이 파이낸셜 제이슨 김 대표가 '더욱 다양해진 소득증명 없는 주택융자, 쉽고 간단해진 외국인을 위한 주택융자'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인락 기자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김산 회장이 정기총회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