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팁 포함 계산서에 추가 팁란‘이중 부과’꼼수

미국뉴스 | | 2019-08-10 12:12:50

팁포함,계산서,이중부과,꼼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권장 팁’영수증에 표시

세금 포함 금액에 부과도

과도한 팁 요구로 눈살

과도하게 팁을 요구하는 일부 음식점들로 인해 고객들의 불만이 높아져가고 있다.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한인 민 모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민 씨가 계산서를 받아서 본 순간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이 나왔고 이에 계산서를 자세히 살펴 본 결과 이미 계산 토털에 팁이 포함되어 왔지만 보통 팁 적는 란에 추가 팁(additional tip)이란 항목을 읽었다.

즉 이는 제대로 계산서를 안 보고 일반 팁 기재란인줄 알고 팁을 줄 경우 이중으로 팁을 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던 것이다.

민 씨는 “계산서를 자세히 살펴봤으니 망정이지 만약 아무 의심 없이 평소처럼 팁을 주고 왔다면 도대체 팁으로만 얼마를 주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안 그래도 자꾸 오르는 물가로 인해 외식하기 겁날 정돈데 이런 눈속임으로 꼼수까지 부린다고 생각하니 당황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한인 박 모씨도 음식점을 방문했다가 팁으로 인해 기분 상하는 경험을 했다.

박 씨는 메인메뉴보다 애피타이저가 늦게 나오는 등 서버의 실수 때문에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판단해 해당 음식점에서 자동으로 계산해서 나왔던 18% 팁보다 더 낮은 금액을 적고 토털 액수를 계산해 영수증에 적고 나왔다.

하지만 박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크레딧카드 명세서에 18%의 팁으로 결제된 사실을 알고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박 씨는 “팁은 그야말로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판단하는 기준인데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지 않아 팁을 낮게 줬는데 왜 음식점 마음대로 고객의 의견을 무시하고 18%의 팁을 인출했는지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처럼 일부 음식점들의 막무가내식 팁 요구가 도를 넘어서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팁을 포함시킨 계산서를 전달하면서 팁이 이미 포함된 액수라는 설명을 하지 않기도 하며 특히 식당이 고객의 편의를 위해 18%, 20%, 22% 등 팁 권장 액수를 영수증에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도 서브 토털 대신 세금을 포함한 토털 금액을 기준으로 팁 권장 액수를 잘못 명기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팁에 서버 팁과 키친 팁 또는 서버 팁과 캡틴 팁으로 나눠 이중 부과하려는 곳도 등장했다.

이에 더해 보통 세전 음식값(서브 토털 금액)의 3~4%로 음식값, 세금과 함께 고객에게 부과되는 써차지를 부과하는 식당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한인 업주는 “각종 음식점 운영비용이 늘어나면서 부가비용으로 꼼수를 부리는 음식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 때문에 아무 관련 없는 음식점들까지 함께 피해를 볼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팁 포함 계산서에 추가 팁란‘이중 부과’꼼수
팁 포함 계산서에 추가 팁란‘이중 부과’꼼수

음식점들의 과도한 추가비용 꼼수부과로 인해 고객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돌파…'왕의 남자'보다 빠른 속도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돌파…'왕의 남자'보다 빠른 속도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23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 관객 수는 개봉 20일째인 이날 600만 명을 넘겼다.'왕과

조PD가 키운 연습생 4인 첫선…"보여줄 수 있는 무기 많죠"
조PD가 키운 연습생 4인 첫선…"보여줄 수 있는 무기 많죠"

앨범 '초코 라 파밀리아' 발매…정식 데뷔 전 프로젝트 활동"성공에 집중하자는 조PD 조언에 여기까지…성장하겠다" 24일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초코엔터 패밀리 앨범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3월 지원 마감, 4월 합격자 발표 조지아대학교(UGA) 의과대학(School of Medicine)이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역사적인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UGA 의과대학은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브라이언 카운티서…올 두번째  조지아에서 또 다시 홍역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보건당국은 감염 위험이 높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추적 조사를 진행 중이다.조지아 보건부는 23일 브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헌으로 판결함에 따라 조지아주 경제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소비자들은 악기 등 급등했던 품목의 가격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나, 홈디포 등 주요 기업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미 납부된 관세의 환급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문가들은 수입업자와 공급업체 간 비용 부담 주체 파악이 복잡하여 실제 소비자 환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삼일절 기념식, 3월 1일 콜로세움걷기대회, 3월 28일 스와니 공원사고팔고 나눔장터, 5월 9일 개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둘루스 애틀랜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DHS,중단발표 하루만에 번복글로벌 엔트리는 중단 이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국토안보부(DHS)가 공항 프리체크(PreCheck) 운영 중단 여부를 놓고 혼선을 빚었지만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김계화 장로 장립, 정보문 명예장로 추대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2026년 2월 22일(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 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폭발적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756MVA 변압기 연 150대 생산 HD현대일렉트릭의 앨라배마 법인 HD현대파워트랜스포머(HPT)가 북미시장의 폭발적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

슈가힐 보행자 다리 곧 착공...연말 완공
슈가힐 보행자 다리 곧 착공...연말 완공

20번 도로 횡단...도심 연결  슈가힐시가 수년간 추진해 온 20번 주도로 (뷰포드 드라이브) 를 횡단하는 보행자 다리 건설 공사가 곧 착공에 들어간다.슈가힐시는 최근 스탠리 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