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돈줄 푸는 미국…세계 금리인하 흐름↑

미국뉴스 | | 2019-08-02 11:11:59

미국,세계,금리인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가 결국 10년 만에 정책금리를 내리면서 ‘긴축’을 버리고 ‘완화’를 택했다. 이유로 “경기둔화를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는데, 미국보다 경제상황이 나쁜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도 통화정책 완화 흐름에 동참할 태세다. 세계 금융위기 이후 다시금 경기 부양을 위한 대규모 양적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끝난 지난달 31일 브라질 중앙은행도 정책금리를 기존 6.5%에서 6%로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경제가 올해 1분기 역성장을 기록하는 등 침체 조짐을 보이고, 물가도 오르지 않자 지난해 3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다시 금리 인하 카드를 꺼낸 것이다. 금리가 내려가면 기업과 국민의 이자 부담 줄고 투자가 늘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아시아에서는 이미 금융 완화가 시작됐다. 지난 5월 말레이시아와 뉴질랜드, 필리핀이 금리를 낮췄다. 6월에는 인도와 호주가, 7월에는 인도네시아가 각각 완화 행렬에 합류했다. 한국은행도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정책금리를 1.75%에서 1.5%로 낮췄는데, 금리 인하는 2016년 6월 이후 3년 1개월 만이었다.

이미 제로(0%)나 마이너스(-) 금리를 시행 중인 유럽과 일본도 추가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달 정책금리를 0%로 동결했지만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기대한다”는 문구를 추구했다. ECB는 이번 달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면서도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다.

역시 지난달 금리를 동결한 일본은행(BOJ)도 “모멘텀(추진력) 손상 우려가 커지면 주저 없이 추가 금융완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결국 일본은행도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 0.1%로 유지하면서 장기 금리(10년물 국채)를 계속 0% 정도로 억제한 상황이다.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금리를 내리는 이유는 경기 침체 우려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지난달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개월 전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은 3.2%로 제시했다. 그 근거로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을 꼽았다.

연준의 기조 전환은 글로벌 각국 통화당국의 행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준이 선제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주요국 통화 당국들을 이끄는 모양새가 연출되는 셈이다.

돈줄 푸는 미국…세계 금리인하 흐름↑
돈줄 푸는 미국…세계 금리인하 흐름↑

지난 31일 뉴욕증권거래소 대형 전광판에 FRB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는 소식이 중계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5월 30일, 라 루체 시어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행사를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 로렌스빌 라 루체 시어터에서 개최한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내달 말…생산직 84명 실직 위기  조지아에서 30년 넘게 프리미엄 골프공을 생산해 오던 공장이 다음 달 문을 닫는다.골프공 제조업체 브리지스톤 골프사는 4일 커빙턴에 있는 골프공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언더그라운드 등 도심 포함  애틀랜타시가  축구 월드컵 개최 기간 동안 야외음주 허용 지역을 대폭 늘렸다.4일 애틀랜타 시의회는 6월11일부터 7월 19일까지 피파 월드컵 개최기간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골프장 투자 열기 급증매각 인수사례 잇따라  조지아 북부 유명 프라이빗 골프장이 설립 25년 만에 매각됐다. 최근 골프장 투자 열기의 한 사례로 지적된다.5일 AJC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3일 성전이전 감사예배 가져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지난 3일, 플라워리 브랜치 새 예배처소에서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계화 장로의 사회와 정보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미동남부 고려대교우회(회장 캐런 장)는 지난 2일 호쉬톤 소재 리유니온 골프클럽에서 이사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공동우승은 이학수(74학번), 김의수(95) 교우가 차지했으며,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연 20만 컨테이너 처리 능력애틀랜타 교통량 완화 효과도  조지아 내륙항(Inland Port)이 게인스빌에 공식 개항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교통량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조지

'리스타트 바리스타' 1기 졸업생 나와
'리스타트 바리스타' 1기 졸업생 나와

1기 졸업생 6명 배출 미션 아가페와 조지아 센추럴 대학교가 협업해 추진한 ‘리스타트 바리스타’ 1기 졸업식이 지난 4월 25일 열렸다.‘리스타트 바리스타’는 애틀랜타 한인동포 사

지은 지 4년 로렌스빌 아트 센터 천장 붕괴
지은 지 4년 로렌스빌 아트 센터 천장 붕괴

2일 리허설 홀서…인명피해 없어 로렌스빌 아트 센터에서 지난 주말 일부 시설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아트 센터의 오로라 극장 측에 따르면 지난 2일 극장 소속 배우들이 뮤

흔들리는 취업비자… 한인 인재들 ‘귀국’ 고민
흔들리는 취업비자… 한인 인재들 ‘귀국’ 고민

H-1B 규제 대폭 강화에비자 불확실·채용 둔화실직시 신분상실 위기“미국 떠날까”확산세 남가주 IT 기업에서 일해 온 30대 한인 김씨는 최근 회사 내 구조조정 소식을 들을 때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