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내가 트럼프 이길 적임자” 한 목소리 주장

미국뉴스 | | 2019-08-02 21:21:0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민주 경선후보 2차 토론

의료보험·이민정책 초점

유력후보 집중공격 당해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 간 2차 TV토론 참가자들은 서로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무너뜨릴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첫 날에는 버니 샌더스·엘리자베스 워런 연방상원의원을 비롯한 10명의 후보들이, 그리고 둘째 날에는 여론조사 선두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에게 직접적 도전장을 던진 카말라 해리스 연방상원의원 등 10명이 격돌을 벌였다.

후보들은 저마다 내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일대일로 맞붙을 때 자신이 가장 유력한 대항마라고 강조했다.

샌더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을 이긴다는 것이 어렵지만,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과 공립대학 무상교육 등 자신이 제시한 젊은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공약을 내세워 “비전과 흥분, 에너지가 있는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대 의원들의 공약에 대한 비판도 거셌다. 존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 샌더스 의원의 사회주의를 포용한 듯한 공약은 너무 극단적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이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존 델레이니 전 연방하원의원은 “동화 같은 경제가 아닌, 실현 가능한 것들”을 제시해야 이길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워런 의원은 “할 수 없는 것, 싸울 수 없는 것만 얘기하려는 사람이 왜 귀찮음을 무릅쓰고 대통령 선거에 나가려 하는지 모르겠다. 이해가 안간다”고 맞받아쳤다.

중도 성향인 스티브 블록 몬태나 주지사가 민주당이 지난달 마이애미 토론에서 후보자들이 너무 왼쪽으로 치우치는 모습을 보여 유권자들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고 지적하자 진보 성향의 후보들은 오히려 유권자들이 자신들의 정책에 환호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분명한 대조를 이루는 효과도 있다고 반박했다.

또 이날 토론은 유력 후보인 워런 의원과 샌더스 의원이 서로에 대한 공격을 자제하는 가운데 나머지 의원들이 이 두 사람을 맹공하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워런·샌더스 대 나머지 후보들’의 구도는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건강보험과 이민 문제에 있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났다. 

특히 31일 열린 둘째 날 토론에서도 이민 정책이 가장 뜨거운 논쟁 이슈로 떠올랐다. 훌리안 카스트로 연방 주택장관은 국경에서 체포되는 이민자들을 사법처리하는 정책과 이민자 부모와 자녀들을 격리하는 비인도적 정책은 중단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자사는 “백악관에 더 이상 백인우월주의자가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고 일갈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했다.

“내가 트럼프 이길 적임자” 한 목소리 주장
“내가 트럼프 이길 적임자” 한 목소리 주장

지난달 31일 이틀째 TV 토론에 나선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청중에 인사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컬럼비아대학원 서모씨육사 재학시 범행 충격유산한 여성 민사 소송유죄 인정… 선고 지연 코넬대와 시카고대 등 명문대에서 한인 학생들이 연루된 성폭행 의혹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