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내주부터 불체 수백만명 추방" 칼바람 예고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9-06-19 20:20:36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크럼프, 트윗 통해 대규모 단속 알려 

추방명령 잠적 100만명 우선대상 

"인력·예산 제한 비현실적" 지적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체포와 추방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트위터에 "다음 주에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무단으로 미국에 들어온 불법 이민자 수백만 명을 내보내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미국에) 들어오는 속도만큼 빠르게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 있는 불법 이민자들은 1,200만 명으로 추정되며, 대부분 멕시코와 중미 출신이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불법 이민자 가족에 대한 대규모 단속을 지난 몇 달간 준비해 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이 계획의 실행을 예고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AP통신은 익명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연방법원에서 최후 추방 명령을 받았지만 아직 숨어다니고 있는 100만 명 이상의 불법 이민자들이 우선 단속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류 언론들은 보통 ICE가 대규모 단속을 앞두고 단속 대상들에게 정보가 흘러가지 않게끔 기밀을 유지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미리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리비 샤프 오클랜드 시장이 당국의 불법 이민 단속 계획을 공개했을 때 정부는 그가 ICE 요원들의 안전을 위협했다며 맹비난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을 포함한 이민자들의 대규모 단속에 대한 찬반도 분분했다. 이민정책 강경파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고문과 마크 모건 ICE 국장 대행은 극적인 단속 장면이 추방 명령에 거부하는 불법 이민자들에게 메시지를 주고 불법 이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무자비한 단속으로 어린아이를 부모에게서 떼어놓는 장면이 공분을 불러올 우려가 있는 데다 수백만명 추방이라는 계획은 ICE의 인력과 예산 상황을 고려할 때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커스텐 닐슨 전 국토안보부 장관과 론 비티엘로 전 ICE 국장 지명자는 강력한 단속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다 결국 지난 4월 해임과 지명 철회라는 처분을 받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또 다른 트윗을 통해 "멕시코는 강한 이민법을 활용해 이민자들이 (미국) 남부 국경에 도착하기 훨씬 전에 차단하는 일을 아주 잘 하고 있다"며 "과테말라는 '안전한 제3국' 서명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유일한 이들이 민주당 의원들"이라며 "그들은 (법의) 구멍을 없애고 망명제도를 손보기 위해 표결해야 한다. 그래야만 국경 위기가 빨리 끝이 날 것"이라고 촉구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채용·이직·구직’ 모두 잠잠 ‘관세·이란 전쟁’ 불확실성‘의료·운송·물류’만 채용 고용 정체 → 체감 경기 악화 고용시장이 겉으로는 안정적이나 속으로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갤런당 18~24센트의회 승인 반드시 필요‘실현 가능성·효과’ 논란 공화·민주 대체로 찬성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을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65세 이상 룸메이트 급증‘재정·정서’적 만족도 높아유주택 고령층은 빈방 임대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룸메이트’를 구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보장 범위 재검토해야부족해도 가입해야 안전리모델링, 보험사에 통보 자연재해 빈발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솟은 보험료와 높은 자기부담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미 연구팀 "RSV 관련 중증 하기도 감염 입원 위험도 69% 감소" 임신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하면 생후 3개월 이내 아기가 RSV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2003년 홍명보가 최초…7월 29일 멕시코 올스타와 대결2026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손흥민[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세계체육기자연맹, FIFA에 항의 서한…"용납할 수 없는 구태 반복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의 엄격한 비자 심사와 발급 제한으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지난 10년 의심 교인 증가세‘삶에 개입하시나?’회의감도의심, 영적 성장 출발점 돼야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낙태·동성애’ 등 단골 주제가톨릭은 이민 문제 집중  상당수 기독교인이 목회자의 설교 등을 통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언급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대통령 선거가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행복·자아 찾기’ 개인 영역까지‘영적 목소리’대체 경계심 공존젊은 층, AI 영적 조언에 개방적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AI를 영적 성장에 활용하고 신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