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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지난해 빼앗긴 우승기 되찾았다

지역뉴스 | | 2019-06-10 21: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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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동남부 한인체전 폐막

14개 지역 900여명 참가

애틀랜타, 골프 등서 두각 

어거스타 2위. 랠리가 3위

장애인 경기 첫 시범종목  

제39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에서 애틀랜타가 지난해 6연패 좌절을 딛고 우승기를 탈환했다.

지난 7일 골프 경기를 시작으로, 8일 오전 8시부터 스와니 소재 피치트리릿지 고교를 주경지장으로 각 보조경기장에서 일제히 열린 이번 동남부 한인체전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당일 저녁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 지역 한인회에서 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농구, 배구, 족구, 탁구, 태권도, 볼링 등 14개 정식종목과 장애인 경기 등 1개 시범종목에서 개인과 지역사회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폭우로 인해 축구는 취소 됐으며, 육상 경기는 내부에서 축소 진행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역대 어느 대회보다 많은 관객 및 선수들이 참여해 대회는 성황을 이뤘다. 또 처음으로 장애인 경기가 시범경기 형식으로 채택됐다. 장애인 경기는 내년 대회부터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 팀은 골프를 비롯한 다수의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금 56개, 은 29개, 동 23개 등 총 108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790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대진 추첨에 참가하지 않아 패널티로 줄다리기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압도적인 승리였다.

2위를 기록한 어거스타는 족구 등의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금 13개, 은 9개, 동 22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458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 줬으나 애틀랜타의 벽을 뛰어 넘지는 못했다.

여러 종목에서 고루 선전한 랄리는 3위를 차지했다.

4위로는 어번-오펠라이카, 5위는 지난해 우승팅인 몽고메리가 차지했고 버밍햄이 6위로 그 뒤를 이었다.

폐막식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들이 열려 경기로 지친 선수들의 흥을 다시 돋궜다. 팀마스터 태권도 시범단, K-Pop 댄스팀 노피(NOFI) 및 비빔밥,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래퍼 수아 등이 무대를 꾸몄다.

각종 공연들과 함께 시상식으로 마무리 된 폐막식에서 한인들은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서로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

김강식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은 "내년에는 대회 40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준비하겠다"며  보다 많은 지역 한인회 및 선수단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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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39회 동남부 한인 체전이 끝난 뒤 우승한 애틀랜타 선수단을 포함해 트로피 등이 수여된  1위부터 7위까지 입상한 각 지역 한인회 및 선수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나섰다. 올해 대회에는 14개 지역 한인회에서 모두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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