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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시정부, 전동 스쿠터 '뜨거운 감자'

지역뉴스 | | 2019-06-06 2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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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프로그램 도입 추진하다

주 의회 규제안 실패로 중단

스넬빌·노크로스 가장 적극적

돌루스 미온·로렌스빌은 관망 

전동 스쿠터 허용 문제가 귀넷 시정부들 사이에 뜨거운 감자로 등장하고 있다.

당초 전동 스쿠터는 전동 자전거와 함께 우버와 리트프, 라임 등 공유 프로그램 업체들이 대거 애틀랜타에 진출하면서 이슈로 등장했다.

하지만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올 주의회 회기에서 전동 공유 자전거와 스쿠터에 대한 규제안이 발의됐고 논의 끝에 일단 전동 자전거에 대한 규제안만 주의회를 통과했다. 그러자 전동 공유 스쿠터 운행 도입을 검토 중이던 시 단위 자치정부들에게도 일제히 제동이 걸렸다.

마리에타와 알파레타는 전동 스쿠터 도입 중단을 결정했다. 반면 브룩헤이븐은 이례적으로 승인해 주목을 받았다.

귀넷에서는 스네빌과 노크로스가 그동안 가장 적극적으로 전동 스쿠터 도입을 검토해 왔다. 그러나 이들 시정부 역시 주의회 결정 이후 도입을 보류하고 나섰다.

스넬빌은 1년간 전동 스쿠터 운행을 중단하는 모라토리엄을 발표했고 노크로스 시의회도 3월에 운행 금지 조례안을 승인했다.

전동 스쿠터 도입에 상대적으로 긍정적이었던 이들 두 도시가 금지로 돌아선 결정적 원인은 ‘안전’이다. 바바라 벤더 스넬빌 시장은 “보행자 도로 아무데나 세워 놓게 하는 것은 보행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앤드류 힉슨 노크로스 시장도 “가뜩이나 협소한 보행자 도로에 전동 스쿠터까지 아무런 제약 없이 운행하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들 두 도시는 주의회 차원의 규제안이 마련되면 언제든 다시 전동 스쿠터 운행을 허용 내지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들 두 도시 외에 귀넷의 주요 도시 중 피치트리 코너스와 둘루스는 아직 구체적인 결정이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다운타운 일대에 야심 찬 재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로렌스빌은 주변 도시들의 움직임을 관망하고 있다. 척 워빙톤 시 행정관은 “귀넷 칼리지 주변을 포함해 도심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전동 스쿠터를 운행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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