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201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애틀랜타에서도 봉축법회가 열린다.
뷰포드에 있는 붓다나라-불국사는 부처님 오신 날인 12일 봉축법요식을 오전 10시 30분 명종을 시작으로 열린다. 향, 등, 차, 과일 등으로 차례를 올린 뒤 관불의식, 수계식 등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불국사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책자 '사랑한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150권을 선물로 준비했고, 연등도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불자들과 지역 한인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릴번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전등사는 동일 오전 11시부터 봉축법요식을 열고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한다. 올해는 우천 관계로 제등행렬은 취소됐다.
로렌스빌에 있는 동화사에서도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6시 두번에 걸쳐 봉축법회를 개최한다.
▶문의: 전등사(770-923-5375), 불국사(770-945-5345), 동화사(404-642-7123). 이인락 기자
작년 뷰포드 붓다나라-불국사에서 열린 봉축법회 모습<사진제공=븟다나라-불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