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구글 프라이버시 대책에 전문가들 '심드렁'

미국뉴스 | | 2019-05-09 21:21:1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자 위치정보 자동삭제도 

앱 기능 떨어지면 '도루묵'"

구글이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로 전 세계 개발자들을 불러 모아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구글 I/O'(연례 개발자회의)가 8일 이틀째를 맞았다.

둘째 날에는 구글플레이 콘솔의 엔지니어링 디렉터 밀레나 니콜리치가 연단에 올라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수많은 앱의 등급(레이팅)을 정하는 기준을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많은 개발자와 사용자가 올린 평가가 차곡차곡 누적돼 나타났지만, 현재의 앱 상태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가장 최근의 사용자 평점으로 앱 레이팅 평가 기준을 바꾸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비슷한 방식이 채택된 터라 그다지 혁신적인 내용으로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오히려 전날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에서 개인정보 보호 이슈인 프라이버시와 관련해 꾸준히 증가하는 사용자의 기대치에 맞추겠다고 약속한 대목이 둘째 날에도 많은 전문가의 입에 오르내렸다.

구글은 '인코그니토(익명성)'라고 불리는 기능으로 구글맵·크롬 등에 남게 될 검색기록·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지우게 하는 방식을 일종의 프라이버시 대책으로 발표했다. 또 인터넷·모바일상의 쿠키(방문기록)를 광고에 연계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겠다고도 약속했다.

하지만 대책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광고 트래킹 방지 소프트웨어 업체 고스트리 대표 제리 틸먼은 "구글의 대책은 매우 주변적인 개선책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틸먼은 "그것도 나쁘지는 않다"면서도 "(구글 발표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전체적인 수준에서 하려는 것보다는 그저 메시지를 던지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적 기술센터의 정책자문 조 제롬은 AP에 "구글의 변화하려는 호흡은 인상적"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위치 정보 삭제 기능은 결과적으로 '도루묵'이 될 것으로 점쳤다. 제롬은 위치 정보를 기록에 남지 않게 하는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앱 기능의 결정적인 제한을 초래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프린스턴대 컴퓨터 과학자 조너선 메이어도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는 프라이버시 리더십이 아니라 프라이버시 극장일 뿐"이라며 보여주기식 대책이라고 폄훼했다.

구글 프라이버시 대책에 전문가들 '심드렁'
구글 프라이버시 대책에 전문가들 '심드렁'

구글 I/O에 몰려든 전 세계 개발자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애틀랜타한인회는 5월 9일 오전 11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장터를 연다. 프리 부스 신청도 받고 있다. 문자접수=678-849-523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플로리다 샌포드서…과거 신도 플로리다의 한 불교사원에 불을 지른 애틀랜타 거주 아시안 남성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플로리다 샌포드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월 2일 밤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5월 30일, 라 루체 시어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행사를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 로렌스빌 라 루체 시어터에서 개최한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내달 말…생산직 84명 실직 위기  조지아에서 30년 넘게 프리미엄 골프공을 생산해 오던 공장이 다음 달 문을 닫는다.골프공 제조업체 브리지스톤 골프사는 4일 커빙턴에 있는 골프공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언더그라운드 등 도심 포함  애틀랜타시가  축구 월드컵 개최 기간 동안 야외음주 허용 지역을 대폭 늘렸다.4일 애틀랜타 시의회는 6월11일부터 7월 19일까지 피파 월드컵 개최기간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골프장 투자 열기 급증매각 인수사례 잇따라  조지아 북부 유명 프라이빗 골프장이 설립 25년 만에 매각됐다. 최근 골프장 투자 열기의 한 사례로 지적된다.5일 AJC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3일 성전이전 감사예배 가져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지난 3일, 플라워리 브랜치 새 예배처소에서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계화 장로의 사회와 정보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미동남부 고려대교우회(회장 캐런 장)는 지난 2일 호쉬톤 소재 리유니온 골프클럽에서 이사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공동우승은 이학수(74학번), 김의수(95) 교우가 차지했으며,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연 20만 컨테이너 처리 능력애틀랜타 교통량 완화 효과도  조지아 내륙항(Inland Port)이 게인스빌에 공식 개항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교통량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조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