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달러 이상 고액 예금
전체 예금의 43.2% 차지
작년 상반기 대비 2.7%P↓
노아은행 큰 폭 감소 원인
한인은행에 10만 달러 이상 소위 ‘큰 손’ 고객이 전체 예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절반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3개 한인은행에 10만 달러 이상을 예치한 고액예금계좌 규모는 모두 9억 123만 달러로 집계됐다.<표 참조> 이는 3개 은행의 총 예금 20억 8,639만 달러의 43.2%에 해당되는 규모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0만 달러 이상 고액예금 비중이 45.9%였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전체 예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FDIC에 따르면 노아은행의 1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 미만 예금이 8,150만 달러가 감소한 것이 주 요인으로 열거됐다. 이에 따라 이 기간 3개 은행 총 예금은 13.6% 증가했지만 고액예금 증가율은 6.7% 증가에 그쳤다. 노아은행의 총 예금은 이 기간 동안 12.9%가 증가해 결과적으로 고액 예금이 빠져나간 자리를 소액예금이 메운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 별로는 메트로시티은행의 고액예금 비중이 48.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제일IC은행이 40.9%, 노아은행은 25.1% 순을 기록했다. 이중 25만 달러 이상의 고액예금만 고려했을 경우에도 역시 메트로시티은행이 24.6%로 가장 높았고 제일IC은행 15.5%, 노아은행 11.9%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는 고액예금 비중이 소폭 줄기는 했지만 전체 예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은 한인들의 예금을 통한 안전자산 선호경향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한인은행들의 예대율이 100% 내외를 기록하면서 적극적인 대출운용을 위해 소위 브로커 예금을 유치하고 있는 관행도 고액예금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원인으로 열거되고 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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