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빗장 풀린 스포츠 도박… 미 전역 합법화 확산

미국뉴스 | | 2019-04-25 21:21:3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각 주 재량" 대법 판결 후

작년 6개주 관련법안 통과

올해는 29개주 합법화 검토

"탐욕 행위" 반대 목소리도

작년 5월 스포츠 도박 관련 법안 제정을 각 주 재량에 맡긴 연방대법원의 판결 이후 여러 주가 합법화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몬태나주와 아이오와주 주지사가 주민들이 스포츠에 돈을 걸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마크 블라스델 몬태나주 상원의원은 "암시장에 있던 스포츠 도박을 양지로 끌어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인디애나주 의원들은 그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스포츠 도박 합법화 법안을 이르면 오는 곧 통과시킬 예정이다. 법안에 대한 거부권이 행사되지 않는다면 인디애나주는 올해 처음으로 스포츠 도박을 승인하는 주가 된다. 작년에는 대법원판결에 따라 6개 주가 스포츠 도박을 합법화했다.

이처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움직임이 확산하고는 있지만 확산 속도가 예상만큼 빠른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도박전문가인 크리스 그로브는 AP에 애초 올해 10개∼12개 주가 스포츠 도박을 합법화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현재로서는 8개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베팅 허용 여부, 높은 세금부과 기준, 게임장 운영권 획득 과정 등 구체적인 조건들을 두고 발생한 갈등 탓에 몇몇 주는 스포츠 도박 합법화가 늦어지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AP는 자체 취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검토한 주가 최소 29곳가량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주의원들은 도덕적인 측면에서 스포츠 도박 합법화는 탐욕의 행위라고 지적했다. 스콧 아오스 아이오와주 하원의원은 "새로운 중독물질을 만들 것이라는 사실이 나를 상당히 괴롭히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5월 연방대법원은 각 주에서 스포츠 도박 허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뉴저지주의 손을 들어줬다. 기존에는 도박의 도시인 라스베이거스가 있는 네바다에서만 스포츠 도박이 허용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