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강력 반이민 정책 불구 월경기도 되레 늘어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9-04-11 21:21:3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달 멕시코 국경 10만명 넘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배나 많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반이민 정책에 아랑곳없이 미-멕시코 국경을 넘으려는 이민자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안보부 세관국경보호국(CBP)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멕시코와 인접한 미 남서부의 국경에서 체포되거나 돌려보내진 이민자가 10만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인 2월보다 35%나 증가한 수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달 체포된 인원은 9만2,607명으로, 2007년 4월 10만4,465명 이래 월별 통계로는 12년 만에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미에서 온 가족 단위 이민자들과 어린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6월 이민자 '가족 격리수용' 정책이 반대 여론과 법원의 결정으로 폐지된 뒤 가족들이 집단을 이뤄 함께 국경을 넘는 경우는 계속해서 증가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불법으로 미 국경을 넘으려다 체포된 인원 중 67%가 가족 단위 이민자 또는 어린이였다. 이들은 지난해 3월만 해도 전체 이민자의 3분의 1에 그쳤다.

보통 이민자의 수는 매년 5월경 정점을 찍기 때문에 다음 달에 더 많은 이민자가 국경을 넘으려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하루가 다르게 초강경 반이민 정책을 더 거세게 몰아붙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멕시코가 모든 불법 이민을 즉각 중단하지 않는다면 다음 주 국경 전체나 상당 부분을 폐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강력 반이민 정책 불구 월경기도 되레 늘어
강력 반이민 정책 불구 월경기도 되레 늘어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으려다 텍사스주에서 체포된 불법 이민자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학생 체류 단속 강화…“OPT 사기 1만건”
유학생 체류 단속 강화…“OPT 사기 1만건”

허위 고용·유령회사 취업ICE 전방위 규제 고삐비자·신분 재심사 확대유학생 사회 긴장 확산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미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체류 신분과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침내 하나… 12월 통합사 출범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침내 하나… 12월 통합사 출범

14일 양사 합병계약 체결아시아나 자산·직원 승계 ‘탑승 마일리지 1대1 전환’마일리지, 10년간 별도 유지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후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뱅크오브호프, 5월 고객 특별 프로모션
뱅크오브호프, 5월 고객 특별 프로모션

‘스몰 비즈니스 감사의 달’SBA 수수료 수천달러 면제신규 비즈니스 계좌 혜택미 전역 지점들 통해 제공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5월 ‘내셔널 스몰

트럼프식 이민 단속 역풍… 미국인 일자리도 줄었다
트럼프식 이민 단속 역풍… 미국인 일자리도 줄었다

■ NPR 최신 연구결과 분석건설·농업 등 핵심산업 타격오히려 노동시장 위축 결과고용·임금 상승 효과 없어“이민 노동력 경제성장 축” 연방 이민당국 요원들이 홈디포 앞에서 이민 노

전쟁발 물가 ‘비상’… 도매물가 전년비 6% ‘껑충’
전쟁발 물가 ‘비상’… 도매물가 전년비 6% ‘껑충’

2022년 이후 최대 폭 상승에너지 가격 급등 등 영향도매 업자들 마진 올리며소비재 가격 상승 이어져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도매 물가가 1년

호스피스·재가의료 지원금 14억달러 지급 중단
호스피스·재가의료 지원금 14억달러 지급 중단

JD 밴스 부통령이 주도하는 반사기 태스크포스(TF)가 사기 의혹을 받는 재가 건강관리 및 호스피스 업체들에 대한 연방 지원금 14억달러 지급을 중단했다.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번 조

1,100만달러 의료사기 한인 물리치료사 공모

면허 빌려주고 돈 챙겨 40대 한인 물리치료사가 앰트랙을 상대로 벌인 대규모 의료사기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12일 연방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뉴욕 거주 이재관(41)

“챗GPT가 위험 약물 권고” 사망자 부모 오픈AI 소송

지난해 약물 복용으로 사망한 한 젊은 남성의 부모가 오픈AI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 부모는 챗GPT가 위험한 약물들

미 대통령 9년만의 방중…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미 대통령 9년만의 방중…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중국을 방문,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자신의 1기 임기이던 지난 2017년 이후 다시 중국을 찾은 트

한인 인신매매단 6명 적발 기소

불법 마사지 업소 운영당국 “피해자 5명 구출”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불법 마사지 업소를 이용한 인신매매 조직이 적발돼 한인을 포함한 6명이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당국은 미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