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에서 또다시 100명이 넘는 불법체류 이민자가 무더기 체포했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는 8일 추방단속전담반(ERO)이 지난 1개월간 뉴저지주 전역에서 단순 불체자와 범죄전과 이민자 등을 집중 단속해 12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불법이민자들은 14개 국가 출신으로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자메이카, 멕시코 등 주로 남미국가 국적이었다. 한국 국적은 없었다. 카운티 별로는 유니온카운티가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ICE는 “이번에 체포된 이들은 19~56세로 대부분은 음주운전과 미성년자 성폭행, 아동 학대, 사기, 가정 폭력, 절도 등의 범죄 전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작전에서 적발된 9명은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음주운전 전과 이민자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했음을 보여줬다. <서승재 기자>